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의 바르고 건강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지혜로운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올바르게·슬기롭게·튼튼하게’이다. 1943년 9월 1일 대흘 공립 국민학교로 설립되었다가 1948년 12월 10일 4·3 사건으로 전소되어 폐교되었다. 1957년 4월 6일 조천 국민학교 대흘 분교장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가 1962년...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제주인들이 벌였던 항일 운동. 일제 강점기인 1923년 12월 15일 제주도와 오사카 간에 정기 항로가 개설된 후 많은 제주인들은 일자리를 찾아 일본으로 갔다. 이러한 사람들 중 일부는 사회 단체나 학교, 노동 현장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며 해방될 때까지 치열한 항일 운동을 벌였다. 일본으로 진출한 제주인들은 오사카에 많이 거주하였으며, 주로 여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