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춘근은 평소에 법정사 인사들과 교류가 있던 관계로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하였다가 거사 당일인 1918년 10월 7일에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체포된 사람들은 1919년 2월 4일 첫 재판에서 선고를 받았지만 그는 일제의 가혹한 고문을 받다가 재판에까지 가지 못하고 1918년 1월 6일에 사망하였다. 1996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