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 출신의 문인인 이한우의 글을 묶은 문집. 『매계선생문집』은 제주 출신 문인인 이한우(李漢雨)[1818~1881]의 글을 묶은 문집이다. 이한우는 조선 순조 때 사람으로 제주시의 매촌(지금의 도련2동)에서 평생을 살면서 글을 썼다고 한다. 『매계선생문집』 외에 이한우의 글이 실려 있는 책으로는 석호(石湖) 고영흔(高永昕)이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제주시 북쪽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로 전체적인 형상은 동서의 길이가 짧고 남북으로 길쭉하게 되어 있다. 제주시의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도시적 경관으로 변모한 지역이다. 용담(龍潭)은 이 지역에 위치한 용연(龍淵) 또는 취병담(翠屛潭)[용연의 다른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원래 한천을 경계로 마을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제주 지역의 교육에 관한 자료를 전시해 놓은 교육 전문 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은 제주 지역 교육의 변천 과정을 정리하고 제주 교육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4년 5월 15일 박물관 설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6월 23일 제주교육박물관 설치 조례(제1906호)를 제정하였다. 1995년 4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소용없는 문서를 일컫는 속담. ‘허멩이 문세’는 쓸모없는 문서, 또는 필요 없는 문서라는 뜻이다. ‘허멩’이란 조선 순조 때 제주목사였던 허명(許溟)을 말한다. 『탐라기년(耽羅紀年)』이라는 책에, “이 해(1814년) 목사 허명은 잠녀가 미역을 채취하고 내는 수세(水稅)를 폐지하고 자신의 돈 9백 냥을 공용으로 보충하니 허명의 치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