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던 제주 지역 서예 단체의 모태가 되었던 서예 단체. 해방 이후 서예가를 주축으로 설립되어 제주 서예 문화의 싹을 틔우고 해체됐다. 제주 문화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서예가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모임이 탄생했다. 지금의 제주시 조일약국 2층에 위치했던 산호다방에 모여 현중화, 김광추, 양중해, 문기선, 이완규 등 다섯 명이 제주 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서예 작품과 관련된 인물, 행사 또는 단체. 제주는 조선 시대 이후 추사 김정희를 비롯해 제주로 유배되어온 이름 있는 인물들의 영향으로 서예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되었고, 제주의 많은 서예가나 서예 단체가 많이 탄생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수십 개에 이르는 서예대전을 통해 많은 서예가들이 배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방송사. 광복 당시 전국 주요 도시에는 방송국이 운용되고 있었으나 제주에는 방송국이 설립되지 않아 정상적인 방송 청취를 할 수 없었다. 광복 직후 사회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은 정국 판단과 생활 안정을 위한 새로운 정보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이러한 시대적 환경 속에서 제주도 당국은 1946년 11월 조선방송협회(朝鮮放送協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