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인간의 미적 활동에 의해 표현된 조형 예술. 미술은 인간이 생활하는 데 있어서 미적인 즐거움을 주는 분야이다. 미술의 풍부한 표현은 넓게는 모든 희로애락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대체로 쾌(快)와 불쾌(不快)의 감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작품을 감상할 때 그 작품에 대해 ‘곱다’, ‘아름답다’라는 감정이 들었다면 그 작품에는...
제주도 북제주군[현재 제주시로 통합됨] 제주읍에 있었던 신문화사에서 간행된 종합 교양지. 『신문화』는 한국전쟁 중 제주도로 피난 온 소설가 계용묵의 주도로 1952년 5월 1일 창간되었으며, 창간인 겸 발행인도 계용묵이 맡았다. 제작비는 주로 고순하와 강재량 등 독지가의 후원과 광고비로 충당하였다. 창간호는 18.5㎝×26.5㎝ 크기로 총 12쪽 분량이다....
제주 지역의 문인들이 1953년에 간행한 동인지. 한국전쟁이 휴전될 무렵 제주에 머무르던 문학인들이 중심이 되어 작품들을 모아 엮은 제주 최초의 문학 동인지이다. 계용묵·최현식·양중해 등 동인들은 제주에 피난왔거나 직장(주로 군·경) 때문에 머무르던 사람들이 환도(還都)에 즈음하여 작품을 모아 엮어낸 것으로 보인다. 제주 토박이로는 양중해가 유일하게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