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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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 일대에 위치한 봉우리.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표고 574.3m, 비고 139m, 둘레 2,473m, 면적 412,000㎡, 저경 725m의 오름이다. 오름 정상 분화구에 샘이 솟아나와 세미오름이라 부르던 것이 지금은 한자의 음을 빌어 표기한 삼의양악(三義讓岳), 삼의악(三義岳)으로 불려지고 있다. 세미양오름, 새미양오름의(三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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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읍성의 모태가 되었던 성터. 탐라국 시대에 해당하는 5~7세기 후반 무렵 현재의 ‘묵은성’ 일대에 걸쳐 쌓아졌던 성터로서, 이 성은 조선 시대에 제주읍성의 성곽으로 계속 활용되었다. 지금의 제주북초등학교 서북쪽은 통칭 ‘묵은성’이라 일컫는 지역이고, 호칭도 고성(古城)이 있었다는 데서 연유했다. 이는 1899년(광무 3) 편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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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 지역에서 화전(火田)에 징수하던 조세. 화전은 산골짜기의 궁핍한 주민들이 주인 없는 산에 불을 질러서 밭으로 만들어 곡식을 재배하던 농경법이다. 화전세는 이러한 밭에 징수하던 조세이다.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일찍부터 재앙의 섬, 천형(天刑)의 땅으로 알려진 곳이다. 지층은 현무암층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표토도 화산회토가 덮여 있어서 농사에 부적합한 토양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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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2동에 있는 마을. 원래 황새왓 또는 황수왓으로 부르던 곳으로, 황새왓을 한자 차용표기로 황사평으로 표기하면서 오늘날까지 부르고 있다. 황새왓은 황새가 나는 밭이라는 데서 붙인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도」에서는 ‘황지평(黃地坪)’과 김윤식의 『속음청사(續陰晴史)』에서도 황사평(黃沙坪)으로 각각 표기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때 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