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남흘동에 있는 옛 사찰의 터이다. 백련사는 1926년 구좌 지역의 불법 홍포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1946년에는 제주 의병 항쟁의 주역으로 알려진 김석윤이 주지로 있었다. 현재 백련사 앞으로는 일주 도로가 지나가고 있는데, 과거에는 이 도로가 지나가는 곳에 백련사의 초가 암자도 있었다고 한다. 백련사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