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초자연적 힘을 가진 사람 이야기. 「토끼선생」은 천기에 통달하여 세상일을 손바닥 보듯 했다는 사람의 이야기로 민담의 본격담에 속하는 이야기이다. 본격담은 초자연적인 인물이 초자연적인 힘을 사용하여 어려운 일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로, 우스개이야기인 소화의 과장담과 구별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1959년 10월 제주시 삼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