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귀양 온 조선 후기 서재(西齋) 임징하(任徵夏)가 저술한 문집. 조선 숙종 때의 문신 임징하는 제주도에서 귀양을 살았으며, 『서재집(西齋集)』은 임징하의 5대손인 임헌회가 수집, 간행하였다. 임징하는 1726년(영조 2) 탕평책을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순안(順安)으로 유배되었다. 이듬해인 1727년 7월 대정현 감산으로 이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