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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강필주(姜弼周)이다. 딸은 2007년 현재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강혜선이다. 한림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협재소년회에 가입하였고, 한글 잡지 『어린이』를 읽으면서 민족 의식이 싹텄다. 1931년 6월 윤한진(尹漢珍)의 단추 공장에 취직하였으며, 1933년 1월 독서회에 가입하여 사회주의 서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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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강구못이다. 그 뜻은 확실하지 않으며, 한자로 강구(江龜)지만 음을 빌어 쓴 표기로 뜻은 관련이 없다. 조선 중기 이 마을에 위치한 강구못[江龜池] 부근 속칭 까마귀 빌레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나 폐촌이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수풀이 많았으므로 한수풀·다림·대림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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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두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나뉘어 있다. 두 오름 사이로 난 작은 길이 명월리와 금악리 경계를 이루고 있어 큰 봉우리는 명월리에 속하고, 작은 오름은 금악리에 속한다. 이 오름은 두 개의 봉우리가 서로 나뉘어 있다는 데서 갓그리 오름 또는 갯거리 오름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는 피문악(皮文岳)으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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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일찍부터 검은 오름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 흑악(黑岳)으로 표기하였다. 이 오름의 흙이 유난히 검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검은 오름은 금을오름이라고도 부르고 금물악(今勿岳)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금물악은 물(勿)을 표기에서 생략하여 금악(今岳)으로 표기하게 되면서 오늘날까지 금악이라 부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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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고경수가 제주공립농업학교 2학년에 재학하고 있던 1931년은 일제의 황민화 정책이 시작되고 있던 시기였고, 특히 황민화 교육이 강도 높게 실행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조선인 학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다. 제주공립농업학교 1931년 졸업 예정자 김원요(金源堯)는 교내 행사에서 일황(日皇)의 칙어를 낭독하면 묵념을 하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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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34년 구우공립보통학교에 입학하였고 6학년 때 일본인 교장 나카야마[中山重義]가 조선어 사용을 억제하는 것에 항의하여 정학 처분을 받았다.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 심상고등소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노동 현장에 뛰어들었다. 노동 현장에서 조선인에 대한 극심한 차별을 체험한 후 항일 투쟁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1942년 4월 중학교 동창 윤병윤(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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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31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졸업 사정회에서 학교 당국은 졸업 예정자 김원요(金源堯)를 제적하고, 양두옥(梁斗玉)·신창진(愼昌珍)에게 유급 조치를 내렸다. 이들이 학교 의식에서 천황의 칙어를 낭독할 때 묵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1931년 3월 7일 김원요가 일본인 담임교사에게 부당한 조치를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항의하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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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에 있는 용천수. 굼들애기란 물오리처럼 자맥질하는 것을 말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황혼이 짙을 무렵 몸에 상처를 입은 인어가 굼들애기물에서 목욕을 한 후 상처가 치료되자 마을을 향해 고맙다는 듯 꾸벅꾸벅 인사를 하고 자맥질을 하며 바다로 돌아갔다고 한다. 굼들애기물은 인어의 자맥질하는 모습을 묘사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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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심신이 건강하고 예절 바르며 미래 사회를 개척할 창의적인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올바르게·슬기롭게·튼튼하게’이다. 1940년 4월 25일 귀덕 심상소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81년 2월 5일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95년 2월 3일 급식소 및 유치원 교실을 신축하였으며 1996년 3월 1일 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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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돌여 또는 돌덕이다. 이 마을 사동 북방 0.5㎞ 해상에 큰여, 작은여라고 불리는 자연용암의 섬이 2개 있는데, 이것을 석천도(石淺島)라고 불렀고 마을 이름을 석천촌(石淺村)이라고 하였다. 1300년(충렬왕 16)에 제주도에 14현을 설치할 때 이 지역에서 무인과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하여 중국 중경 지방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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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에 있는 지방어항. 1958년 귀덕1리항의 선착장 50m에 대한 축조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1963년에는 귀덕1리 어촌계에서 5일간 120명을 동원하여 어촌계원의 자체 부담 5만 원을 투입하여 항구 보수와 방파제 연장 공사를 실시하였다. 1999년까지 귀덕1리항에 7억 8400만 원이 투자되어 방파제 221m, 물양장 114m,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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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쉐못개와 진질코지이다. 지금의 나신동에 있는 포구 이름은 쉐못, 장라동의 일부는 진질코지라 불렸다. 고려시대 귀덕현으로 불렀으나, 조선시대 방리제를 실시하면서 귀덕리가 되었다. 처음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곳은 장로동이며, 차차 내려오면서 장흥동(망전동 포함), 라신동으로 이어져 오게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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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자연마을인 머흘왓과 한다리를 통합하여 새로 흥성한 마을이라는 데서 신흥동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형성되어 큰 마을을 이룬 후 조선 인조 때 귀덕리 하동에 살던 장(張)씨가 마을을 이룬 것으로 전해온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고려 때 귀덕현이 있었으므로 귀덕골·귀독·귀덕촌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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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도대불. 1930년경 마을 사람들에 의해 축조되었다. 귀덕리 도대불 윗부분에는 호롱불을 놓기 위한 대가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관망을 겸비할 수 있도록 윗면을 넓게 하여 놓았다. 불을 켜거나 관망시에 위로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도 설치되어 있었다. 이 도대불의 등화는 호롱불을 이용하였다. 등화 담당자는 ‘불칙’이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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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사찰의 터. 현재 귀덕리 경작지 주변 돌담에는 수많은 기와편이 흩어져 있다. 경작지 내에서도 자기편 및 도기편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귀덕리 신흥동 동쪽에는 승짓물이라는 용천수가 있었으나 하천 정비 사업 때 매립되었다. 승짓물이 있는 일대는 ‘승지를’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에서 200여m 떨어진 귀덕리 79번지 일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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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탐라시대 후기의 생활 유적. 유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금성천 서쪽의 해발 15m 내외의 비교적 평탄한 대지상에 자리한다. 북쪽은 해안변과 인접해 있으며, 동쪽에는 금성천을 따라 곽지 패총과 금성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다만, 1995년 이 유적의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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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연대. 귀덕연대는 동쪽으로는 애월연대[직선 거리는 3.2㎞], 서쪽으로는 도내봉수[직선 거리 2.7㎞] 와 교신하였으며,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주변 해안과 비교하여 완만하게 안으로 들어온 속칭 ‘복덕개’라 부르는 포구 가까이 귀덕 초등학교가 있으며, 이 초등학교 교내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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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에 있는 포구. 귀덕포는 다름 아닌 복덕포라는 말이며 지금의 한림읍 귀덕1리에 있는 복덕개를 두고 이른 말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귀덕리 앞에 복덕포가 있다고 하였다. 귀덕포는 그 당시 귀덕촌 또는 귀덕리의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귀덕리의 바다 밭은 동쪽의 정짓내에서부터 서쪽의 망밧알까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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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해변. 헤드랜드(headland)의 기반암에 의해 금릉리 사빈과 협재리 사빈으로 분리된다. 수심이 낮아 간조 때에는 상당한 폭을 보이는 사빈이 출현한다. 만입부에 설치된 도로용 축대 전면에 모래가 퇴적되어 형성된 사빈으로, 길이 400m, 폭은 간조 때 350m 정도이다.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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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있는 농공단지. 농공단지 조성 계획 사업은 산업 및 인구의 지방 분산을 통해 지역간 균형 발전과 국토 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고 농어촌 지역에 공장 유치를 촉진하여 농·어민의 현지 취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도·농간 소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농촌 공업 활성화 사업이다. 1980년대 말부터 추진된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따라 북제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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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베렝이다. 베렝이는 벌레의 뜻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마을 안에 있는 속칭 금동산이라는 이름에서 따와 배령리(盃令里)라 하였다고도 한다. 1002년 전 비양도가 용출하기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용출에 따른 침수로 주민들이 전멸한 뒤 새로이 거주가 시작되었다. 18세기 중후반까지는 행정 단위의 마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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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절동산 일대에 있는 사찰의 터. 금등리 사지는 예로부터 절동산, 절물이라 불렸으며, 옛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오는 곳이다. 금등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서쪽 지경에 조성되어 있는 소공원 일대와 주변이 절동산이라 불린다. 경작지에서 도자기편들이 발견되고 있다. 금등리 사지에서 바닷가로 내려가면 아직도 잘 보존이 되어 있는 용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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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현무암으로 조각된 석물 공원. 건립자 장공익은 1991년 방한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에게 돌하르방을 증정했으며, 1993년 노동부 지정 석공예 명장 및 신한국인으로 선정되었다. 40여 년 간 제주 지역의 대표적 수호신인 돌하르방을 조각해 온 장공익은 1982년 돌하르방 부업 단지인 ‘베랭이 민예사’를 조성하였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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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고 잠재적 창의성을 개발하여 미래 사회를 개척할 수 있는 슬기로운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참되게·슬기롭게·힘차게’이다. 1938년 7월 1일 금악 공립 간이 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1943년 4월 1일 금악 공립 심상소학교로 개편되었다. 1949년 10월 1일 4·3사건으로 폐교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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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금을오롬 또는 검은오롬이다. 이의 한자 차용 표기가 금물악(今勿岳)이며, 19세기 말부터 금악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623년경 수류촌에서 금물악으로 분리되었다. 논밭과 축산지대로 생활터전이 마련된 부촌이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과다 공출, 1946년의 콜레라 발생, 그리고 1948년 4·3사건으로 소개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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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천주교 성당. 성 이시돌 목장은 아일랜드 출신의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P. J. McGlinchey) 신부가 가난한 제주도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드넓은 황무지를 목초지로 개간하여 1961년 개장한 곳이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활동 중이던 성 글라라수도회는 1968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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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광주고등보통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1929년 5월 최규문(崔圭文)·김상환(金相奐)·김보섭(金普燮) 등과 함께 독서회를 결성하였다. 이 독서회는 광주 지역의 항일 학생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결성된 독서회 중앙본부의 하부 조직이었다. 독서회는 전 회원을 5개조로 나누었고, 김대원을 비롯한 오쾌일·김상환·김보섭·윤창하(尹敞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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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제주공립보통학교(제주북초등학교의 전신)를 졸업하고 제주공립농업학교(제주관광산업고등학교의 전신)를 다녔다. 문제가 된 제주공립농업학교의 부당한 졸업사정사건의 발단은 교내 행사에서 일황의 칙어 낭독을 거부한 김원요(金源堯)와 일제의 황민화 교육과 민족적 차별에 대해 모멸감과 저항심을 갖고 있던 양두옥(梁斗玉)[1914~1966]과 신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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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에 있는 봉우리. 조선 시대에 이 오름 꼭대기에 봉수를 설치하였기 때문에 망오름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이 오름은 일찍부터 느조리 오름 또는 느지리 오름 등으로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는 만조악(晩早岳)으로 표기하였다. 조선시대에 이 오름 꼭대기에 봉수를 설치하면서 만조봉(晩早烽)이라 하다가 봉수를 폐지한 뒤에는 만조봉(晩早峰)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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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한술과 선돌이다. 한술은 한수풀이라고도 하며 울창한 숲을 말하며, 선돌은 고인돌을 말한다. 대림은 한수풀의 한자 표기로 두 마을인 대림촌과 입석촌이 행정상 한마을로 합쳐졌음을 알 수 있다. 1884년 방대한 지역 특성으로 인해 3개 리, 즉 상대·중대·하대(지금의 한림리)로 분리되어 오늘날까지 이어 오고 있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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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연대가 있었던 터. 대포연대는 동쪽으로 배령연대(직선거리 4.4㎞), 서쪽으로 두모연대(직선거리 873m)와 교신하였으며, 소속 병장 6명, 봉군 12명을 배치하였다. 판포리의 민가가 밀집된 마을에서 두모리(頭毛里) 쪽으로 일주 도로를 따라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이르면 주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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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사이에 있는 도로. 총 길이는 21.2㎞이며, 구 북제주군 관내의 도로는 15.6㎞, 구 남제주군 관내는 5.6㎞로 구성되어 있다. 〈표〉대한로 현황 대정읍과 한림읍 구간을 잇는 지방도이다. 대정의 머리글자인 대자와 한림이라는 머리글자의 한자를 각각 한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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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봉수. 도내봉수는 북동쪽으로 고내봉수(직선 거리 5.3㎞), 남서쪽으로 만조봉수(직선 거리 7.5㎞)와 교신했으며, 동쪽으로 귀덕연대, 서쪽으로 우지연대와도 교신하였다. 소속 별장 6명, 4봉수 24명을 배치하였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해안에서 남동쪽으로 약 3.8㎞ 떨어진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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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포구. 독포는 지금의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동개와 모살개를 두고 이른 말이다. 독포는 그 당시「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독포촌 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이증은 독포를 두고 “이선(李選)이 순무할 때 명월진을 옮기려 했던 곳이며, 옛적에 전강을 정박시켰던 곳이다. 포구는 비좁아 그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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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진근이다. 진에 가까운 곳이라는 의미이며, 19세기 중후반에 명월진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데서 동멩월[東明里]이라 하였다. 용천수가 풍부한 수류천촌(명월리) 등지에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고려시대 제주에 동·서현을 설치하였을 때 서현의 중심지였고, 1608년(태조 41)에 방리가 설치되자 동명리는 우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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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문수동 일대의 고려 시대 사찰터. 한림읍 동명리 문수동에는 속칭 ‘문수물’, ‘문수물 동산’, ‘문수암 터’라 불리는 곳들이 있다. 현재 도로가 새로 개설되어 있는 ‘문수물 터’에는 오래된 비석이 서 있고, 길 맞은편에는 4·3 성터도 길게 이어져 있다. 옛날에는 인근 사람들이 문수천의 물을 사용했는데, 가뭄이 들면 한경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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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 유적. 동명리 유적은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의 국도 대체 우회 도로변에 있는 한림변전소와 서부소방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동명리 유적은 해안으로부터 1㎞ 정도 떨어진 평탄한 대지상에 형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청동기시대의 골아가리 토기가 채집된 적이 있다. 동명리 유적은 1986년 제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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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에 있는 용천수. 되물은 기저용천수로 용암류 경계형(용암류가 서로 접촉하는 경계면 또는 가장자리나 용암류의 말단부를 따라 용출하는 형태)이다. 용출 지점 주변이 됫박형태를 하고 있어 이 모양을 보고 되물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용출량은 1일 평균 3,580㎥이지만 용천수 주변 여러 군데에서 분산되어 많은 양이 용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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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연대가 있었던 터. 마두연대는 동쪽으로 죽도연대(직선거리 1.1㎞), 서쪽으로 배령연대(4.3㎞)와 교신하였으며,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을 배치하였다. 마두연대는 마두포 대안(對岸)에 있었다고 하는데, 마두포의 위치는 옛 지도에 의하면 독포 동쪽이고, 그 동쪽이 잠수포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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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포구. 마두포는 지금의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옹덩개와 밧옹덩개를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마두천(馬頭川)이라는 지명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김상헌(金尙憲)의 『남사록』에서는 이곳을 마두포 또는 명월포라 하였으며, 명월호소 소속 전선 1척과 함께 병선을 감출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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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봉수. 만조봉수는 동북쪽의 도내봉수(직선 거리 7.5㎞)와 남서쪽의 당산봉수(직선 거리 10.7㎞)와 교신하였으며, 서쪽으로 배령연대와도 연락을 취하였다. 소속 별장 5명, 봉군 24명이 배치되었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해안가에서 남동쪽으로 4.8㎞ 떨어진 해발 225m의 느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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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석대(石帶). 명월대는 옛 선비들이 모여 시회(詩會)를 베풀고 한량들이 모여 주연을 베풀던 수려한 경승지로 알려져 있다. 숲과 바위로 이뤄진 제주 특유의 계곡으로 냇가를 따라 수백 년이나 되는 팽나무 60여 그루가 우거져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또한 한 여름철 더위를 식히며 놀이를 즐기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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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은이라는 고유어로 불리다, 명월진이 세워진 뒤에 명월이라 하였다. 19세기 초반 명월이 마을 이름으로 정착하였고, 20세기 초반까지 서멩월[西明月]이라 하다 1905년 이후 ‘서’자를 빼고 명월이라 하였다. 1300년에 제주에 동·서현을 설치할 때 명월현이 되었다. 1608년 조선시대 방리제가 설치되자 명월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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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는 탐라시대 전기의 생활 유적. 유적은 명월진성 서북쪽 모서리에 위치한다. 명월진성 남문에서 동쪽으로 성벽을 따라 나 있는 비포장도로로 200여 m 가면 왼쪽 연변에 있다. 해안에서 약 1㎞ 떨어진 해발 25m의 완경사면에 자리한다. 유적은 훼손이 심하여 토기편과 석기류 수 점만이 출토되었다. 토기는 모두 경질 무문 토기(곽지1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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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서 음력 정월 중에 마을 수호신을 위해 지내는 유교식 마을 제사. 명월리 포제는 천지지령과 지신지령을 위해 지내는 유교식 마을제이다. 약 40여 년 전에 명맥이 끊겼으나 마을 사람들이 최근에 명월리 중동에 포제단을 마련하여 정월 중에 날을 잡아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예전에는 하동 왕대왓에 포제단이 있었고, 제사는 음력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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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한천동에서 본향신인 축일한집(최진국 아덜)과 부인인 술일한집을 모시는 본향당. 명월리 하원당에서 모시는 축일한집은 농경신의 성격이 강하고 그의 부인인 술일한집은 치병 육아신의 성격이 강하다. 본향신의 제일은 음력 정월 초축일과 팔월 초축일로, 마을 사람들이 집단으로 제를 올린다. 술일한집의 제일은 따로 정하지 않고 매달 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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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있는 1510년(중종 5)에 목사 장림(張琳)이 명월포(明月浦)에 쌓았던 성터. 비양도 인근에 출몰하는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목성으로 축조한 진성으로, 1976년 9월 9일 제주도 기념물 제29호로 지정되었다. 1510년(중종 5)에 장림 제주목사는 비양도를 왜구가 침공하기 쉬운 곳이라 판단하여 이곳에 목성을 쌓았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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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성곽. 명월진성은 왜구의 침공에 대비하여 목성(木城)으로 만들었다가 훗날 석성(石城)으로 쌓은 조선 시대 성곽이다. 명월진성이 있는 명월포는 고려 후기인 1374년(공민왕 23) 제주에 살던 목호(牧胡: 원나라가 운영하던 국영 목장 관리자)가 반란을 일으키자 최영 장군이 상륙하여 난을 진압하고 돌아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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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는 팽나무 군락. 조선시대에 명월마을은 문화, 교육, 군사의 중심지였다. 이 마을에는 제주도기념물로 지정된 명월대와 더불어 팽나무와 푸조나무 등 100여 그루가 울창하게 군락을 이루어 잘 보존된 채 자생하고 있다. 잎은 계란형이며, 길이는 4~11㎝로 윗부분에 잔 톱니가 있고 측맥이다. 명월의 팽나무 가운데 10그루의 경우는 높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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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일본 선박의 선원으로 강제 징용되어 상하이·홍콩 등지에서 근무하다가 1940년 탈출하여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였다. 1940년 중국의 광시성 유림(柳林)과 계림(桂林) 전투에 참가하였다. 1942년 10월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비대원에 임명되었으며, 1943년 10월 2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전라도 대표의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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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오름. 문돗지 오름에서 ‘문돗지’의 뜻은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문도지 오름이라고도 하며 한자를 차용하여 문도악(文道岳) 또는 문도지악(文道之岳)이라고도 한다. 문돗지 오름 동쪽에는 도너리 오름이 있으며 남동쪽에는 남송이 오름이 있다. 문돗지 오름의 면적은 106,436㎡, 둘레는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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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있는 용천수. 문씨가 판 용천수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인근 묘비에 문도수(文道水)[문도물]로 표기된 것으로 보아 원래 ‘문도물’이라 부르다가 ‘문두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문두물은 예전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로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 주민들의 중요한 식수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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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동방굴 동굴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에서 탐라 성립기에 이르는 석기류. 이 유물은 1965년경 옹포리에 사는 문익신옹이 발견하여 개인 소장하는 자료이다. 유물은 발견자의 전언에 의하면 동굴 내부의 적석을 걷어내자 5점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고 한다. 동방굴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류는 모두 5점이다. 유구석부 1점·합인석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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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오름. 은 오름은 오름이 붉은 송이와 흙으로 덮여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밝은 오름 또는 붉은 오름이라고도 하며 한자를 차용하여 명악(明岳) 또는 적악(赤岳)이라고도 한다. 은 오름 서쪽에는 세미소 오름이 있으며 남쪽에는 정물 오름과 당오름이 있다. 은 오름의 면적은 15,698㎡, 둘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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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는 오름. 은 오름은 오름과 오름 일대가 붉은 송이와 흙으로 덮여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밝은 오름 또는 붉은 오름이라고도 하며 한자를 차용하여 명악(明岳) 또는 적악(赤岳)이라고도 한다. 은 오름의 동남쪽에는 나지막한 방지 오름이 있다. 은 오름의 면적은 60,359㎡, 둘레는 1,08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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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에 있는 오름. 은 오름은 오름과 오름 일대가 붉은 송이와 흙으로 덮여 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밝은 오름 또는 붉은 오름이라고도 하며 한자를 차용하여 명악(明岳) 또는 적악(赤岳)이라고도 한다. 은 오름 북서쪽에는 망오름(느지리 오름)이 자리한다. 은 오름의 면적은 78,972㎡, 둘레는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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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연대. 배령연대는 동쪽으로 만조봉수(4.3㎞)., 서쪽으로 대포연대(직선 거리 4.4㎞)와 교신했으며,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을 배치하였다. 배령연대는 옹포리에서 협재리까지 해안선이 일직선으로 오다가 금릉리에서 밖으로 돌출되는 곳에 위치했다. 1996년 조사 당시 배령연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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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포구. 배령포는 지금의 한림읍 금릉리에 있는 개창을 두고 이르는 말이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배령촌(杯令村)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남사록』에서는 이곳을 배령포(杯令浦)라고 하였으며, 병선도 감출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제주삼현도」에서는 배령촌 앞에 배령포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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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농촌 지도 사업과 농업인의 교육 훈련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기관. 제주시는 지방자치시행령 제11조의 규정에 의하여 농업기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957년 6월 5일 북제주군 농사교도소를 창설, 제주시 지역에 청사를 마련하였다.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시와 통합,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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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섬 동경 126°14′, 북위 33°24′에 위치하며, 면적은 0.5㎢, 해안선길이는 3.15㎞이다. 죽도라고도 한다. 하추자도에서 남쪽으로 19.3㎞에 있으며, 협재리에서 북쪽으로 3㎞ 떨어져 있다. 고려시대인 1002년(목종 5) 6월 제주 해역 한가운데에서 산이 솟아 나왔는데, 산꼭대기에서 4개의 구멍이 뚫리고 닷새 동안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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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비양도에 있는 비양나무 자생 군락지. 형태는 원추형의 2개 분화구가 있는데, 그 중 북쪽에 있는 분화구에서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해발 114.1m의 비양봉이 최고봉이다. 서북~남서방향의 아치형 능선을 중심으로 동북사면이 남서사면보다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다. 비양나무는 쐐기풀과의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곧고 2m 정도의 높이로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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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비양셤이다. 민간에서 비영섬·대섬 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의미와 근거는 확실치 않다. 고려 말 해상 방어를 위하여 망대를 배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수 있으나, 1876년(고종 13)에 본격적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협재리에서 분리되었다. 비양봉[114m]의 봉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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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비양 오름 또는 가재, 암메 등으로 불렸다. 비양 오름은 비양섬·비영섬[비양도의 옛 이름]에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오늘날은 비양봉이라 하고 있다. 비양봉에는 두 개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는데 주봉에 딸린 큰 분화구를 큰암메라 하고, 작은 봉우리에 딸린 작은 봉우리를 족은암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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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천주교 기도 순례지. 삼뫼소는 3개의 오름으로 둘러싸인 연못이란 뜻으로, 성 이시돌 농촌사업개발협회 맥그린치 신부의 주도로 1991년 9월 이시돌 목장 경내에 야외 순례와 기도를 위한 삼뫼소 은총의 동산을 조성하고 1991년 10월 28일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성 이시돌 목장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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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존귀술, 민간에서는 종구실이라 한다. 존귀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며, 19세기 중후반에 상대리로 표기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636년(인조 14)~1637년의 병자호란 중에 동쪽에 인동장씨, 서쪽에 제주양씨가 거주를 시작하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큰 촌락을 이루어 마을 이름이 대촌리(大村里)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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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1891년까지 명월리로 불렸으나 명월리의 구역이 너무 광범위해 지역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명월리 위에 있다는 상(上) 자와 명월리에서 분리했다는 뜻에서 명(明) 자를 따서 상명(즉 웃명월)리라 부르게 되었다. 1794년경부터 사람들이 이주해와 살기 시작했다. 자연 마을인 동동·중동·서동·하동 등 4개 동으로 형성되었었으나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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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지역 사회 복지 시설. 서부 종합 사회 복지관은 ‘섬김·나눔·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사회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지역 사회 및 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98년 한림 교회 당회는 사회 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사회 복지 법인 설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회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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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세미소 오름 또는 세미수 오름이라 불렀으며, 천미소악(泉味沼岳) 또는 천미악 등으로 표기하였다. 세미소 오름 굼부리(분화구)에는 물이 고여 있는데, 이 물을 세미소 또는 세미수라고 한다. 이 세미소가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이다. 세미소 오름의 서쪽에는 검은 오름[금악]이 있고, 남동쪽에는 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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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용암 동굴. 제주 지역의 용암 동굴 지대는 제주시 구좌읍과 한림읍, 애월읍 일대에 있으며, 소천굴·황금굴·협재굴, 그리고 협재굴과 이어진 쌍룡굴을 포함하고 있다. 소천굴 입구는 동굴 형성 당시 가스가 뿜어져 나온 구멍이 무너져 생긴 것으로 보이며, 동굴 안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동굴 입구에는 다양한 이끼 식물이 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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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 있는 용천수. 물이 솟아오른다 하여 ‘솔패기물’이라 전해지고 있다. 솔패기물은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해안도로와 인접한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용출 지점을 중심으로 원형으로 돌담을 둘러쌓은 것이 특징이며 최근 솔패기물 출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주변을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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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튼튼한 몸과 성실한 태도로 미래의 꿈을 열어 가는 창의적인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고 튼튼하게 자라자’이다. 1946년 9월 1일 수원 공립 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6년 12월 12일 개교하였다가 1950년 6월 5일 수원 국민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1979년 2월 5일 병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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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날부터 조물케라고 불러왔다. 조물케란 식수와 생활용수로 쓰던 용천수가 만조 시에는 전부 바닷물 속에 잠겨있다는 데서 또는 잠녀가 많았다는 데서 유래하는데, 한자로 표기하여 잠수포(潛水浦)라고 하였다. 1882년(고종 19)에 수원리로 개명되었다. 1720년(숙종 46)에 한림읍의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에 의해 수원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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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31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졸업 사정회에서 학교 당국은 졸업 예정자 김원요(金源堯)에게 제적 조치를, 신창진(愼昌珍)과 양두옥(梁斗玉)에게 유급 조치를 내렸다. 김원요·양두옥·신창진 등이 학교 의식에서 천황의 칙어가 낭독되었을 때 묵념을 거부했다는 이유에서였다. 1931년 3월 7일 졸업식이 열렸을 때, 김원요는 교무실로 가서 담임 야마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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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림 공원 내에 있는 용암 동굴. 한림 공원이 소유 관리하고 있는 쌍용굴은 길이가 393m로 동굴의 지상은 사구층으로 덮여있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빗물에 의해 사구층에서 나온 탄산염 성분이 동굴의 절리면을 따라 천장으로 스며들면서 석회질 성분의 생성물들이 다양하게 계속 자라고 있다. 따라서 용암 동굴로서의 동굴 생성물보다 종유관, 종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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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제주. 아버지는 양달하(梁達河)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1461에서 태어났다. 1931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졸업 사정회에서 학교 당국은 졸업 예정자 김원요(金源堯)를 제적하고 신창진(愼昌珍)과 양두옥(梁斗玉)에게 유급 조치를 내렸다. 이들이 평소 학교 행사에서 일본 천황의 칙어가 낭독되어도 묵념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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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독개 또는 덕개이다. 제주방언 덕은 바위 너설로 이루어진 포구 또는 하나뿐인 포구라는 뜻을 가진다. 1910년경에 옹포리(瓮浦里)로 표기되었는데, 옹포리(甕浦里)로도 적는다. 1580년경 이주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1592년(선조 25) 명월포구(지금의 옹포포구)를 이용, 비양도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왜선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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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누운오름 남사면에서 발원하여 읍의 중앙을 가로질러 바다로 흐르는 하천. 제주시 서부 지역 최대의 용천수를 자랑하는 옹포천은 누운오름 남사면에서 흐르기 시작하여 가린천 지점에서 하천이 둘로 갈라진다. 중동 마을 양문천 구간에서 합류하여 옹포 해안으로 흐른다. 옹포천은 옹포교 근처에서 해수와 교차하며, 하류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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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일붕 선교종 사찰. 옹포포교당은 1947년 장연종과 화주 고무애성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다. 옹포포교당이 들어선 지역에는 옹포 포구에 있었다는 고려 시대 사찰 월계사의 존재를 증명이라도 하듯 불건터, 중밭, 배중밭, 돌탑 등의 지명이 산재해 있다. 옹포포교당 동쪽의 불건터는 ‘불당을 세운 터’라는 뜻이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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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에 있는 조선시대 명월진에 소속된 연대. 우지연대는 동쪽으로 도내봉수(직선거리 3.2㎞), 서쪽으로 죽도연대(직선거리 2.3㎞)와 교신하였으며, 소속 별장은 6명, 봉군은 12명을 배치하였다. 귀덕초등학교 입구에서 일주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1.6㎞를 가다 보면 북쪽으로 7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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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있는 포구. 우지포는 지금의 한림읍 수원리의 외딴 자연마을인 용운동 해변에 있는 안개를 두고 이른 말이며, 당시 우지(牛池)라는 지형지물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잠수촌과 귀덕촌 사이에 우지포가 있다고 가록하고 있다.『탐라지』에서는 제주목 안에 있던 일곱 개의 우물을 소개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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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었던 조선 후기에 세워진 교육 기관. 조선 후기에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으로 재생과 늠료를 두었다. 서당은 종래의 여러 교육 기관과 성격이 다르지만 교육 기관이라는 이유로 특권적인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식이 강하였다. 이러한 특권적인 보호는 특히 군역 면제라는 형태로 나타났다. 우학당은 제주목 명월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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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었던 포구. 원룡포는 지금의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개창을 두고 이른 말이며, 당시 원룡(元龍)이라는 지경 이름 또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제주삼현도」에서는 원룡포를 판포와 배령포 사이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마을 이름인 한림읍 월령리의 월령과 원룡은 서로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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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제주교구 사찰. 월계사(月溪寺)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탐라지(耽羅志)』, 『신보탐라지(新補耽羅志)』 등에 나타나는 고려시대의 사찰 월계사의 명맥을 잇고자 창건되었다. 1934년 9월 한림면 한림리 1152번지[한림남1길 9-6]에 이학암 스님과 신도들이 초막을 짓고 한림포교소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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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터. 월계사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재독포동남(在獨浦東南)’이라 기록되어 있다. 이원진의 『탐라지』에도 재옹포동남금폐(在瓮浦東南今廢)라 되어 있고, 담수계(淡水契)의 『증보탐라지』에는 ‘한림읍옹포리동안(翰林邑瓮浦里東岸)에 재(在)하니 금폐(今廢)’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영남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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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던 조선 시대 교육 기관. 월계정사는 1545년(인종 원년) 제주목사 임형수가 벽지 자제의 교육을 위하여 명월성 서쪽에 세운 서당이다. 월계정사에서는 고을 사람 중에서 학문이 뛰어난 자를 가려 사장(師長)으로 삼고, 주변에 거주하는 자제들을 모아 교육을 시켰다. 명월성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학(西學)으로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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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신석기 후기에서 탐라 후기의 동굴 유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 부근의 우회 도로에서 중산간 마을인 조수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6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해발 80여 m의 구릉지대에 자리하며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1985년 동굴의 입구를 중심으로 신석기 시대 후기의 토기편이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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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감은질, 즉 검은 길이란 뜻이다. 1990년대 초반에 한자 표기로 월령(月令)이라 하였다. 지형이 반달형이라서 월령이라 하였다고도 하나, 한자 표기 월(月)을 중시한 해석으로 보인다. 1800년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월령이라 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월령리가 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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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해안에 있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조성한 재생 에너지 단지.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전력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마저도 화석 및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어 환경 오염 문제를 안고 있는데, 에너지 소비 증가량은 선진국의 4~5배 이르는데다 1990~1996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5%로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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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마을의 이름은 명월의 월과 한림의 림을 따서 월림이라 하였다. 사냥을 하기 위해 속칭 음부리 일대에 사람들이 거주하면서 마을이 생겨났으며, 일제강점기 때 지도에 음부(音富)로 표기하고 있다. 4·3사건 때 마을 전체가 해안지역으로 소개하였다 이후 재건이 되었다. 1935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당시 한림면 웃맹월[上明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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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목장. 1954년 4월 콜룸반 외방 선교회 소속으로 제주도에 온 아일랜드 출신의 패트릭 제임스 맥그린치(P. J. Mcglinchey) 신부가 가난한 제주도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드넓은 황무지를 목초지로 개간하여 1961년 11월 성 이시돌의 이름을 따서 중앙 실습 목장을 건립하였다. 1964년 4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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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전주. 양부는 이한구(李漢九)이며 부인은 장경렬(張璟烈)이다. 조선 말기 제주군수를 역임한 김창호(金昌鎬)의 생질로, 김창호의 아들 김정순(金正舜), 김정로(金正魯)와는 외종형제(外從兄弟) 사이이며 모두 항일운동가이다. 한림공립보통학교와 서울의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 있는 호세이대학교[法政大學校]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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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 있는 포구. 잠수포는 지금의 한림읍 수원리에 있는 물캐를 두고 이른 말이며,「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잠수촌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한림읍 수원리의 옛 이름이 물캐이다. 잠수포는 물캐의 뜻을 빌린 한자어이며, 물다는 잠기다[潛]의 뜻을 지닌 제주어이다. 포구 안에는 ‘물’이라는 우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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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인동. 일명 장석호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장문환(張文煥)이다. 구우공립보통학교에 다니던 11살 때 협재소년회에 가입해 덕육부장을 맡았다. 1928년 봄 일본으로 건너가 나고야·교토·오사카 등지에서 노동에 종사하다가 1930년 귀향하였다. 귀향 직후 윤한진(尹漢珍)의 집에서 고창순(高昌淳)·장정호(張楨鎬)·김이규(金二奎)·김승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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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26년 구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서 1930년 귀국하였다. 1930년 장병윤(張炳允)·고창순(高昌淳)·장정호(張楨鎬)·김이규(金二奎)·김승옥(金昇玉)·강공흡(姜公洽) 등과 함께 윤한진의 지도 아래 독서회를 조직하였다. 1931년 5월 5일 일어난 한림공립보통학교 동맹 휴학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되어 이익우(李益雨)·최복렬(崔福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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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23년 구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7살 때 한림소년회에 들어갔고 18살 때 한림청년회에 가입하였다. 한림청년회는 제주청년동맹 한림지부로 이름을 바꾸었다. 1931년 4월경 제주청년동맹 간부이자 공산주의 항일운동가 이익우(李益雨)의 지도를 받아 김경봉(金京奉)의 주도로 결성된 독서회에서 활동하였다. 독서회는 1932년 3월 이익우 등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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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새 시대를 열어 갈 참되고 창의적인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슬기롭게 의롭게 굳세게’이다. 1953년 개교한 재릉 국민학교는 1981년 3월 10일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고, 1996년 3월 1일 재릉 초등학교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판포 초등학교 폐교로 인해 월령 학구를 편입하였다. 특색교육 활동으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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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봉우리. 정물 오름은 주봉을 비롯하여 몇 개의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 작은 봉우리를 알오름이라 한다. 이 알오름을 보통 정물알 오름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정물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정수악(井水岳)으로 표기하였다. 정물 오름의 북서쪽 기슭에 정물이라는 안경샘이 있기 때문에 이 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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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정월이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정월악(正月岳) 또는 정월이악(正月伊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정월이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정월이 오름의 동쪽에는 망오름[느지리 오름]이 있고, 서북쪽에는 금능리가 자리하고 있다. 정월이 오름의 사면에는 해송이 주를 이루며, 이 외에도 보리수나무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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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자생하고 있는 선인장 군락지. 제주 월령리 선인장 자생지는 1976년 9월 9일에 제주도 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된 뒤, 2001년 9월에 천연기념물로 변경, 지정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외국에서 많은 개량종 선인장들이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지만, 이곳의 선인장은 유일한 자생종이다. 선인장이라고 하면 뜨거운 사막을 연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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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감귤을 재배하는 농민의 협동조합인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의 지소. 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인 농민이나 중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 대중들이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에 입각하여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물자 등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 단체를 말한다. 1965년부터 행정 당국이 감귤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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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에 있는 개신교 교회. 1951년 한림교회 신자들 가운데 귀덕리에 거주하는 신자들을 중심으로 귀덕리의 나신비(현 나신동)에 기도처를 설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귀덕리 3749번지 문을생 집사의 자택에서 예배를 시작하였다. 예배에는 나신동 교인들과 육지에서 피난 온 교인들을 포함하여 약 80~90명이 참석하였다. 1957년 귀덕리 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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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위치한 제주시 서부 지역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제주시 서부 보건소는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장수함에 따라 건강한 신체 활동과 질병 예방을 위한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의료 서비스와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운동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주민 모두가 편안하게 참여하고 실천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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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승마 경기를 보급, 육성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의 준가맹 경기 단체. 제주도 내 승마협회가 조직된 것은 1966년의 일이다. 승마 구락부에서 승마를 즐기던 조상원, 권응달, 백상현, 장두인, 문재석, 윤두희, 김득주 등이 주축이 되어 당시 도지사인 정우식을 고문으로 추대하여 협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조상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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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한양. 아버지는 조휴주(趙休周)이며 부인은 이원랑(李元娘)이다. 1920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하였다. 1927년 3~4월에 고병희(高秉禧) 등과 함께 무정부주의 연구 기관의 문고를 설치하여 사상 서적을 구입하여 서로 돌리며 읽었다. 1929년 5월 5일 우의돈목(友誼敦睦)·경조상문(慶弔相問·생활 향상 등을 위해 제주 지역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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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어려서 서당을 다녔고 19세 때 서울로 유학하여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가 설립한 기독교계 경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 1904년 아버지의 사망으로 귀향하였고 1906년 23세 때 결혼하였다. 경신학교 재학 때 접한 기독교 신앙이 깊어 1908년(순종 2) 제주에 온 목사 이기풍(李基豊)과 신자 김재원·홍순흥·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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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 있는 조선 시대 명월진 소속의 연대가 있었던 터. 죽도연대는 동쪽은 우지연대(직선거리 2.3㎞), 서쪽은 마두연대(직선거리 1.1㎞)와 교신하였다.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에 위치한 죽도연대는 잠수포(潛水浦) 대섬코지[竹島]에 있었다. 대섬코지는 예전에는 밀물 때 섬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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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제주판관·대정군수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평강. 자는 대여(大汝), 호는 초은(樵隱). 일명 채두석(蔡斗錫)이라도 한다. 아버지는 채종관(蔡宗寬)이며 어머니는 홍씨이다. 1893년(고종 30) 11월 김응우(金膺友)의 후임으로 제주판관에 부임하고, 1895년(고종 32) 1월 15일 대정군수로 전임되었다. 1896년(고종 33) 3월 강유석(姜瑜奭)·송계홍(宋啓弘)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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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제주 지역 종교인들의 생명 평화 운동 단체. 평화를 위한 제주종교인협의회는 제주 지역 종교인들이 뜻을 모아 환경보호, 생명수호, 민주화 등 지역 현안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제주 지역 각 종교계 대표들로 결성된 제주종교인협의회는 한라산 케이블카와 송전탑 설치 반대,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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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용암 동굴. 동굴 내부 구조는 지층의 층서와 용암의 유동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기생 화산인 정월 오름과 망오름은 한들굴 형성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 한들굴은 제주 지역의 동굴군 지대인 한림읍 서부 지역에 위치한다. 한들굴을 형성하고 있는 암석은 소위 광해악현무암이다. 입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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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양조업체. 한라산은 순수 토착자본으로 제주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서민 대중과 가장 친숙한 소주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0년 11월 3일 창업주인 현성호가 제주시 삼도2동(현 제주시 북초등학교 북쪽)에 탁주·제 제주 생산업체인 호남양조장을 창업했다. 1955년 1월 1일 소주 제조 면허를 취득하고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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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생산되는 희석식 소주의 상표명. 1950년 11월 제주시 삼도 2동(제주시 북초등학교 북쪽)에서 현성호가 탁주·제제주 생산업체 호남양조장을 창업하였다. 1955년 현정국이 한일양조장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그 해 1월 ‘한주’라는 소주를 출시하였다가, 3월 ‘한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70년 정부 시책으로 귀일(하귀), 명월(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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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 미래를 열어 갈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지성역행(至誠力行)’이다. 1963년 12월 27일 보통과 3학급의 한림 여자 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64년 3월 9일 개교하였다. 1983년 7월 19일 남녀 각 3학급의 한림 종합 고등학교로 다시 인가를 받았으며 198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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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공립 실업계 고등학교. 지식 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감성이 풍부한 도덕인, 새로움을 창출하는 창조인, 창의력이 풍부한 기술인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기술보은(技術報恩: 기술을 익혀 부모,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국가, 사회에 봉사한다)’이다. 1953년 4월 7일 기계과 3학급과 토목과 3학급의 설립 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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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사설 공원. 1971년 창업자인 송봉규가 협재리 바닷가의 황무지 모래밭을 매입하여 야자수와 관상수를 심고 가꾸어 농원인 재릉원을 건립하였다. 1981년 재릉원 내에 매몰되었던 협재굴의 출구를 뚫고 쌍용굴을 발굴하여 두 동굴을 연결하였다. 1982년 한림 공원 조성 사업 허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 사업에 들어갔으며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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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공립 여자 중학교. 다양한 능력과 창의력을 가진 21세기의 민주 시민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순결’이다. 1963년 12월 4일 6학급으로 인가 받아 1964년 3월 9일 한림 여자 중학교가 개교하였다. 1985년 9월 1일 한림 여자 상업 고등학교를 분리, 이설시켰으며 1997년 3월 1일 교육부 과제 특별 활동 연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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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종합 운동장. 구 북제주군의 체육 시설은 학교 체육 시설이 전부일 정도로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그중 1978년 한림읍에 건립된 한림읍민관이 1990년대 초반까지 구 북제주군의 체육 요람의 구실을 담당했다. 1984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소년 체육 대회 때에도 총 26개 개최 종목 중 구 북제주군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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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21세기를 선도할 예절 바르고 창의적인 민주 시민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참되게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이다. 1947년 12월 7일 한림 공립 초급 중학교로 인가를 받아 1948년 4월 19일 개교하였다. 1950년 4월 19일 4년제 한림 수산 중학교로 개편되었다가 1951년 9월 1일 3년제 한림 중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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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실내 체육관. 구 북제주군의 체육 시설은 학교 체육 시설이 전부일 정도로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그중 1978년 한림읍에 건립된 한림읍민관이 1990년대 초반까지 구 북제주군의 체육 요람의 구실을 담당했다. 1984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소년 체육 대회 때에도 총 26개 개최 종목 중 구 북제주군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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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행동과 슬기로운 생각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으뜸 정신을 발휘하자’이다. 1923년 5월 15일 구우 공립 보통학교로 설치 인가를 받아 1923년 9월 1일 4년제 3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34년 7월 20일 한림읍 동명리에서 한림읍 한림리 현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으며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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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알한술 또는 알한수풀이다. 한술[大林]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지금도 한자음으로 하대 또는 하대리라고 한다. 한림(翰林)의 한(翰)도 고유어 한[大]의 음가자 표기이다. 1750년경 대림리에서 현재 한림1리, 한림2리 일대는 느티나무와 참나무, 순북이나무 등으로 우거진 숲이었는데, 밭을 개간하면서 산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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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알한술이다. 19세기 말부터 알한술 지역을 한림이라 하였고, 한림(翰林)의 한(翰)도 고유어 한[大]의 음가자 표기이다. 당초 대림리의 한동네였던 것이 1884년 한림으로 분리된 뒤 독립된 마을로 발전해 왔다. 이 무렵 지금의 한림2리 어귀인 안동네에 김해김씨의 선조가 살았다고 전한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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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진동산이다. 진동산을 한자로 표기하여 장원동이 되고, 장원동이 한림3리가 되었다. 한림(翰林)의 한(翰)도 고유어 한[大]의 음가자 표기이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한수풀·다림·한림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한림리가 되었으며,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원래 한림2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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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원불교당. 원불교는 전라남도 영광(靈光)에서 출생한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이 법신불(法身佛) 일원상(一圓相)의 진리를 믿음의 대상과 수양의 표본으로 삼아 1916년에 개창한 종교이다. 원불교의 이상은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는 것이며, ‘Ο’을 상징으로 나타내어 불교의 현대화·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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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개신교 교회.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지역의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15년 11월 2일 이기풍 목사 등 제주읍 거주 전도인들의 순회 전도로 안평길·김중현·양운룡·김흥수·이순효·하청일 등 6명이 한림읍 수원리 양운룡의 자택에서 집회를 시작한 것이 첫걸음이다. 1916년 김흥수가 한림읍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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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동방굴에 있는 청동기시대에서 탐라 성립기에 이르는 생활 유적. 유적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 발견자의 말에 따르면 한림읍에서 남동 방향으로 2.5㎞ 떨어진 해발 70m에 위치한다고 한다. 유적은 1965년경 옹포리에 사는 문익신(文益信)옹이 발견하였다. 발견자의 말에 따르면 동방굴에서 적석을 걷어내자 석기 5점이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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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민가(民家). 한림리 윤씨 주택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2층 구조의 목조 기와집으로, 한림리 내 유일한 2층집이다. 한림리 윤씨 주택은 목조로 2층 구조이며 기와를 씌운 일제강점기의 전형적인 주택 구조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기와를 벗겨내고 강철 기와를 씌워놓았다. 건물 벽은 모두 목조로 지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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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민가(民家). 한림리 장씨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지은 단층 기와 주택이다. 원래의 소유주 임사길은 일본에 거주하다가 최근 사망하였고, 오래 전부터 이곳을 임대하여 살고 있는 장씨 할머니가 이 집을 지키고 있다. 한림리 장씨 가옥은 일제강점기의 다다미 방 형태를 띠고 있고, 기와를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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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재래시장. 1962년 북제주군 도매·소매 업체 수는 총 394개였으며 1980년에는 864개, 2003년에는 1,186개로 증가하였다. 시장 분포 상황을 보면 1967년에는 상설시장이 1개이고 오일장이 12개였으나 2004년에 한림읍 오일시장과 구좌읍 세화리 오일시장의 2개로 감소하였다. 오일장의 상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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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비양도에서 본향신인 종남머리 술일한집을 모시는 본향당. 한림읍 비양도 본향당은 인근의 금능리나 옹포리에서 가지 갈라온 당이라고 한다. 본향신인 종남머리 술일한집은 비양도 사람들의 생산과 물고, 호적 등 종합적인 사항을 관장하는 신이다. 당제는 음력 정월에 택일해서 지내고, 개인적으로 술일을 택해 수시로 비념을 한다. 과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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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연안항. 1913년 일제는 당초 명월포를 중심으로 중산간 지대에 산재해 있던 마을을 한림읍 한림리로 묶어 한림항을 제주도 북서부 중앙 해안의 주요 관문으로 삼았으며, 한림항은 제주도 서쪽 동중국해의 풍부한 어장에 근접하여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어업 전진 기지로 이용되었다. 1934년 전라남도가 공사비 12만 원을 투입하여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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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하물개와 연딋개다. 하물개는 큰 물의 포구를, 연딋개는 연대가 있는 포구를 뜻한다. 1595년(선조 28) 이 지역에 처음으로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한림항 공사를 위해 한수리 가옥들이 일부 철거되고 한수리의 모래를 운반 매립하였다. 모래 밑에서 흙이 나오고 유물이 발견되어 오래된 거주지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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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대림리에 있는 공공 도서관. 한수풀 도서관은 변모하는 시대 상황과 지역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신의 각종 지식과 정보 자료를 수집,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평생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9년 10월 24일 도서관 건물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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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서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사이에 있는 도로. 도로의 총 길이는 21.2㎞이며, 구 북제주군 구간은 10㎞, 구 남제주군 구간은 11.2㎞이다. 〈표〉한창로 현황 한림읍과 안덕면 창천리를 연결한다 하여 한창로라 하며, 지방도로 관리되던 당시의 명칭인 지방도 1116호선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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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해변. 협재 해변 북쪽 약 2㎞ 떨어진 곳에 있는 비양도와 협재 해변 사이는 수심 7m 이하의 얕은 바다를 이루고 있다. 강풍이 불 때 쇄파대를 이루고 있으며 해저 표층도 대부분 패사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대륙붕 퇴적물은 외해에서 해류에 의해 협재 해변 수심 20m 지역까지 구르기 등에 의하여 운반되며, 얕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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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용암 동굴. 제주 지역의 용암 동굴 지대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과 한림읍, 애월읍 일대에 있으며, 소천굴(昭天窟)과 황금굴(黃金窟), 협재굴, 그리고 협재굴과 이어진 쌍룡굴(雙龍窟)을 포함하고 있다. 협재리 일대는 비양도(飛揚島) 분출 때 생겼다는 흰 눈 같은 패사층으로 덮여 있다. 협재굴은 페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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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섭재이다. 협은 민간에서 섭이라 하는데 협이 구개음화한 제주도 방언이다. 섭재라는 이름으로 탐라시대까지 통용되었다. 고려 때 명월현에 속하면서 마을로 점차 발전하게 되었다. 바다 해일과 거친 바람에 따른 모래를 피해 생활 주거지를 동쪽으로 점차 이주하여 포구 지역과 내륙 지역이 서로 연계된 긴 촌락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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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포구. 협재포는 지금의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큰개창과 족은개창을 두고 이른 말이며, 「제주삼현도」에 나와 있는 협재촌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협재포의 기본 틀은 1960년대 이루어졌다. 작은고자여와 병풍석을 끼고 호안 80m가 축조되었다. 맞은편 가름성창의 선착장 30m도 이 때 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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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림 공원 내에 소재하고 있는 용암 동굴. 한림 공원이 소유 관리하고 있는 황금굴은 비공개 동굴이다. 한림 공원 내 쌍용굴 출구 뒤쪽인 동남쪽의 공원 경계 부근에 위치한다. 동굴 입구는 일반인 출입 제한지역 내 울타리가 설치된 곳에 있다. 길이가 180m로 동굴의 지상은 사구층으로 덮여 있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빗물에 의해 사구층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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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 1945년 전라남도 장성 백양사의 금륜 스님은 당시 한림면 상대리 945번지 속칭 ‘광산이’라 불리는 ‘논새물’에 초가 법당과 객실을 겸한 99㎡ 규모의 건물을 짓고 광룡사(光龍寺)를 창건하였다. 1946년 3월 21일 광룡사에서는 46㎡ 규모의 기와 법당을 건축하고 동년 11월 11일 봉불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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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남 오름 또는 낭 오름, 나 오름 등으로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진목악(眞木岳)으로 표기하였다. 이 오름에 남·낭[상수리나무]이 많다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 그러나 나 오름이 민간에서 처나 오름으로 바뀌면서 천아 오름으로 인식하고 이것을 한자 차용 표기로 쓰는 과정에서 천아봉(天娥峰)[天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