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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동 바위 그늘 집자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667
한자 億水洞-
영어음역 Eoksu-dong Bawi Geuneul Jipjari
영어의미역 Eoksudong Rock Shelter Site
이칭/별칭 억수동 바위 그늘 유적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산 54
시대 선사/석기,고대/초기 국가 시대
집필자 김경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바위그늘|주거지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산 54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와 탐라시대 전기의 생활 유적.

[위치]

유적은 함덕리에서 선흘리로 올라가는 억수동 마을 입구의 북쪽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98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표 조사 결과, 신석기시대의 바위 그늘 유적 1개소와 탐라시대 전기로 판단되는 바위 그늘 유적 2개소가 확인되었다.

3개소의 바위 그늘 유적은 인접해 있으며, 규모는 정면 길이 약 5~6m, 높이 약 1.2~1.4m이다. 바위 그늘 내부의 깊이는 약 1.4~3.3m이다.

[형태]

억수동 바위 그늘 집자리는 용암 대지의 지형에 형성된 자연적인 바위 그늘을 이용하여 생활했던 유적이다. 출토 유물의 양상으로 볼 때, 신석기시대 후기에 이용되었다가 다시 탐라시대 전기에 활용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출토유물]

유물은 1개소에서 신석기 시대 후기에 해당하는 조흔문 토기편이 확인되었다. 또한 2개소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적갈색 경질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억수동 바위 그늘 집자리는 신석기시대 후기와 탐라시대 전기의 생활 형태를 보여 주는 자료이다. 특히, 이 일대에 형성된 자연 암반층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바위 그늘 유적의 상당수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일한 시기 다른 유적과의 비교 검토를 통해 당시 주민 집단의 생활 패턴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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