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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81
한자 冬栢東山
영어음역 Dongbaek Dongsan
영어의미역 Camellia Hill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 12
집필자 김철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1년 8월 26일연표보기 - 동백동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0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동백동산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생물학적 분류 동식물〉식물〉속씨식물〉쌍떡잎식물〉물래나무목
문화재 지정번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동백나무 군락지.

[개설]

동백동산이 지니는 특이한 의미는 제주도 중산간 지역이 파괴되기 이전의 원 식생의 형태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이곳은 본래 이곳에 오래된 동백나무가 많아서 ‘동백동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생물학적 특성]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춘백(春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

동백동산은 도내 평지에 우거진 난대성 상록 활엽수림으로 광활하다는 특징과 더불어 그 나무들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 임상으로 보아 특이하다.

[현황]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쪽에 있는 천연림으로서 넓은 면적에 걸쳐 사계절 푸른 상록 활엽수가 자라고 있어 학술적 연구 가치가 높다. 제주도의 원 식생을 추정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98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또한 2000년에 이르러 세계에서 이 지역 근처에서만 자라는 특산속 식물인 제주고사리삼이 김문홍, 선병윤에 의해 발견되어 이 지역이 희귀식물 자생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자생하고 있는 나무는 주로 구실잣밤나무·종가시나무·후박나무·비쭈기나무·동백나무 등 난대성 수종이다. 또한 나무 밑에는 새우난초·보춘화·사철난 등도 자라며, 그 주위에는 백서향·변산일엽 등의 희귀식물도 자생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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