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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65
한자 下貴-里
영어음역 Hagwi 1(i)-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1.34㎢
총인구(남, 여) 2,480명[남 1,256명, 여 1,224명]
가구수 925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예전에는 동귀리였으나 1953년부터 귀일리와 함께 알귀일[下貴]에서 나뉘었다. 동귀리의 옛 이름은 군랭이인데 이의 한자표기인 군랑(軍浪)을 통해 삼별초 당시 항파두리성의 전초기지 및 군항지로 이용했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추정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시대부터 촌락이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1609년(광해군 1) 동서 방리 설치 때 하귀(下貴)·상귀(上貴)로 분리되었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귀일현이 있어서 귀일촌·귀일이라 하여 위, 아래를 갈라 하귀일 또는 하귀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하귀리가 되었다.

1953년 동귀리로 개칭하였으며, 1980년 12월 1일에 애월면이 애월읍으로 승격되었다. 1993년 하귀리에서 1995년 하귀1리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완만한 평지와 긴 해안선을 따라 좋은 어장을 형성하고 있어 예로부터 사람이 정착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지닌 곳이다. 말굽형의 봉수대인 바굼지오름이 있으며, 조봉천과 소규모 하천인 구릉천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읍의 북쪽 해안가에 있으며, 2007년 7월 말 현재 면적은 1.34㎢이며, 총 925세대에 2,480명(남자 1,256명, 여자 1,22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134.1㏊ 중 경지 면적은 밭 43.8㏊, 논 26㏊, 과수 22.8㏊, 임야 5.4㏊, 기타 36.1㏊이다.

주요 농산물로는 부추·쪽파가 주 소득원이 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감귤 재배도 활발하다. 인근 바다에서는 어업 활동도 활발하다. 제주시로부터 이주하는 사람들의 전입이 늘어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경지의 1/3 이상이 농업 진흥 지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에 제약이 있었으나, 2002년부터 농업 진흥 지역이 해제되고 도시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외도2동에서 서쪽의 애월읍으로 국도 12번 도로가 지나며, 이 외에도 남쪽으로 이어진 도로가 있어서 교통은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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