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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392
한자 金陵里
영어음역 Geumneu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5.27㎢
총인구(남, 여) 1,210명[남 615명, 여 595명]
가구수 432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베렝이다. 베렝이는 벌레의 뜻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마을 안에 있는 속칭 금동산이라는 이름에서 따와 배령리(盃令里)라 하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002년 전 비양도가 용출하기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용출에 따른 침수로 주민들이 전멸한 뒤 새로이 거주가 시작되었다. 18세기 중후반까지는 행정 단위의 마을로 인정받지 못하였으며, 1900년대 초반까지 베렝이[盃令]라는 독립된 마을로 있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배렝이·배령이·배령 또는 금릉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금능리가 되었으며, 1956년 7월 8일 한림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2007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이 되었다.

[자연환경]

협재리 남쪽과 연접하며 한라산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부분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평지를 이룬다. 바닷가에 금능해수욕장이 있으며, 주변에는 무성한 송림지대가 나타난다.

[현황]

읍의 남서쪽 해안가에 위치하며, 2006년 말 현재 면적은 5.27㎢이며, 총 432세대에 1,210명(남자 615명, 여자 59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527.7㏊ 중 경지 면적은 35.6%에 이르며, 어업보다는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다.

주요 농산물로 감귤이 가장 중요한 소득원이며, 그 밖에 마늘과 보리 재배도 활발하다. 양식업으로 광어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인장, 민예품 생산과 약초 재배도 늘고 있다.

1994년 금능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지역 주민의 농외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청소년수련원이 있으며, 협재리와 더불어 재능관광단지로 지정되어 있어 앞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마을 뒤로는 국도 12번 도로가 남쪽의 해안선을 따라 한경면 판포리에 연결되며, 이 외에도 금능해수욕장 근처에서 남쪽의 제주청소년수련원 앞을 지나 월림리와 연결된 도로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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