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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702
한자 忻都
영어음역 Heundo
이칭/별칭 홀돈(忽敦)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김나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원나라 장군
출신지 원나라
성별
대표관직 도원수|정동행성사

[정의]

고려 후기 제주 지역의 삼별초군을 진압한 원나라의 장수.

[개설]

홀돈(忽敦)이라고도 한다. 삼별초의 난 당시 고려에 주둔하고 있던 몽골군의 지휘관이었다.

[활동사항]

강화도에서 제주로 옮긴 삼별초군은 원나라에 맞서 일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지를 구축하였다. 이에 1271년(원종 12) 고려와 원은 각각 김방경(金方慶)흔도를 지휘관으로 하는 연합군을 구성하여 삼별초군을 진압하였다. 그 후 제주에는 송보인(宋甫寅)이 지휘하는 고려군 1,000여 명과 500명의 몽고군이 잔류하였다.

송도로 돌아간 흔도는 삼별초 토벌에 큰 공을 세웠음에도 성대한 연회를 열지 않고 대접이 시원치 않다 하여 고려의 대장군 박성대(朴成大)를 모욕주기도 했다.

1274년(원종 15) 고려와 원나라가 연합하여 일본을 정벌할 때, 연합군의 도원수(都元帥)로서 대군을 거느리고 합포(合浦)[지금의 마산]를 출발, 대마도·이키섬(壹岐島) 등을 점령하고 하카타만에 이르렀으나 풍랑이 심해 철군하였다.

1281년(충렬왕 7) 정동행성사(征東行省事)가 되어 동로군(東路軍)을 이끌고 2차 일본 정벌에 나섰으나 또다시 태풍을 만나 많은 병력을 잃고 원나라로 돌아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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