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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076
한자 -陣地
영어음역 Saesin Oreum Jinji
영어의미역 Saesin Oreum Military Position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3369 외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윤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일제강점기 일본군 군사 유적
건립시기/연도 1944년~1945년연표보기
길이 600m 이상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3369지도보기
소유자 개인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새신오름에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이 구축한 방어 시설.

[개설]

한경면 청수리 일대는 제주 서부 지역 중산간 마을로, 예전부터 ‘제주옹기’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곳이기도 하다. 새신오름 진지가 있는 새신오름뿐만 아니라, 청수리 주변에 있는 가마오름굽은오름 등에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갱도진지가 남아 있다.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사이판과 필리핀에 이어 유황도까지 점령하자, 연합군의 다음 목표를 제주도 상륙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결7호 작전을 세우고 제주도를 독자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제58군사령부를 제주에 주둔시켰다.

이어서 96사단, 111사단, 121사단, 108여단 등이 만주 및 일본에서 제주도로 이동, 배치된 뒤 한라산 고지대를 비롯 해안가와 오름에 갱도진지 등 각종 군사 시설을 구축하였다.

일본군 군사 시설 구축에는 제주도민은 물론 육지의 민간인들까지 강제 징용돼 아무런 보상도 없이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 이처럼 일본군이 새신오름 진지를 비롯, 제주에 많은 군사 시설을 구축한 것은 일본 본토 사수를 위해 제주도를 제2의 오키나와로 만들려는 옥쇄 전략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건립경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주둔 실태를 보여 주는 「제58군배비개견도」 등에 따르면 새신오름 진지는 주 저항 진지로 구축되었다. 새신오름 진지는 제주 서남부 해안으로 상륙하는 미군과의 해안 결전을 지원하고, 제주 내륙으로 진격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새신오름 일대에는 111사단 예하의 244연대본부가 주둔하고, 주변에는 기마부대와 탱크부대 및 야전병원 등이 배치되는 등 제주 서부지역 중산간 일대의 거점 저항 진지 역할을 하였다.

[형태]

새신오름 진지의 갱도는 길이가 200m 정도인 것에서부터 수십 m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상당수 갱도가 이미 훼손되고 막혀 있는 점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훨씬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새신오름 사면에는 많은 갱도 입구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일부는 돌로 막아져 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이 방목하는 소가 떨어지지 않도록 인위적으로 막아 놓은 것이다.

현재 새신오름 진지는 지층의 대부분이 연약한 송이층으로, 일부 구간은 무너지거나 무너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갱도 내부에는 옹기 파편 등 많은 생활 유물을 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의의와 평가]

새신오름 진지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제주에 주둔하면서 구축했던 군사 시설과 주둔 실상을 보여 주는 중요한 역사 현장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03.22 오타 수정 새심오름->새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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