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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0443
한자 金興彩
영어음역 Kim Heungchae
이칭/별칭 김응처(金應處)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나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란 주모자
출신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성별
생년 미상
몰년 1863년(철종 14)연표보기

[정의]

1862년에 일어난 제3차 제주민란의 주모자.

[활동사항]

1862년(철종 13) 2월 임헌대(任憲大)[1817~?]가 제주목사에 부임한 이후 화전세(火田稅)를 과중하게 책정하여 민심이 흉흉해졌는데, 이는 1862년 제주민란으로 확대되어 세 차례의 민란이 발생하였다.

김흥채는 제3차 민란 주모자로서, 1862년 11월 15부터 12월 9일까지 제1차 민란 주모자 조만송(趙萬松), 제2차 민란 주모자 강제검(姜悌儉)[?~1863], 제3차 민란 주모자 박흥열(朴興悅) 등과 함께 일으켰는데, 제2차 민란의 두 배가 넘는 수 만 명이 동참하였다.

대정현의 화전민들로부터 시작된 민란은 제3차 민란에 이르러 제주목 전체를 장악하고 제주목사를 축출하였다. 이 민란은 제주안핵겸찰리사 이건필(李建弼)[1820~?]에 의해 1863년(철종 14) 4월에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민란의 책임을 물어 제주목사 임헌대는 평안북도 초산으로 귀양을 가고 민란의 총지휘자인 강제검과 김흥채는 효수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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