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익산을 배경으로 하여 2004년 김은숙이 쓴 성장 동화. 김은숙은 1972년 『아동문학사상』에 동화 「하얀 조개의 꿈」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2004년 펴낸 김은숙의 『1959년 솜리 아이들』은 총 2권으로 구성된 어린이 동화이다. 주인공 난지와 미란의 눈을 통하여 1950년대 말에서 1960년대 초반의 익산의 풍경이 다양한 에피소드로 소개된다....
-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시조 시인 이병기가 써서 1939년 출간된 시조집. 『가람 시조집』은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시조 시인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1891~1968] 의 시조집이다. 『가람 시조집』은 10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 크기는 A5판 한지철이다. 소표제는 없으며, 같은 편제는 5부이고, 모두 71편 193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가람...
-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국문학자이자 시조 시인인 가람 이병기가 1966년에 펴낸 시문집. 『가람문선』은 1966년 신구문화사에서 간행한 가람(嘉藍) 이병기(李秉岐)[1891~1968]의 시문집이다. 시가와 산문이 함께 엮어 있으며, 책 크기는 A5판이다. 총 51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시 『가람문선』의 편집 위원은 신동문, 최승범, 박재삼, 고은이다. 수집...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의 익산미륵사지를 배경으로 하여 정양이 창작한 현대시. 정양은 1942년 전라북도 김제군 김제읍 신풍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1953년 이리 남성중학교[지금의 익산 남성중학교]에 입학하였고, 1959년에는 이리 남성고등학교[지금의 익산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77년 원광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대한일...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익산 고도리 석조여래입상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김광원의 현대시. 「고도리 입상」은 1956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한 김광원의 현대시이다. 김광원은 원광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4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김광원의 시는 현대인의 고뇌를 생명의...
-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구이리역을 배경으로 이광웅이 쓴 현대시. 이광웅(李光雄)[1940~1992]은 1940년 전라북도 이리에서 태어났다. 1992년 10월 위암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 작고하였다. 이광웅은 이리남성고등학교[현 익산남성중학교]를 다녔으며, 1971년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이리원광여자고등학교[현 익산원광여자고등학교]...
-
전라북도 익산 지역 만경강 하류의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윤흥길이 쓴 단편소설. 소설가 윤흥길(尹興吉)[1942~ ]은 194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1973년 원광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윤흥길의 「기억 속의 들꽃」은 6.25전쟁을 배경으로 쓰인 단편...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1977년 발생한 이리역폭발사고를 배경으로 쓴 김남중의 동화. 김남중은 1972년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났다. 1998년 『전북도민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김남중은 동화 『기찻길 옆 동네』, 『자존심』, 『불량한 자전거 여행』, 『바람처럼 달렸다』, 『동화 없는 동화책』, 『공포의 맛』, 『싸움의 달인』, 『수평선 학교』, 『나...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이동희의 현대시. 「꿈꾸는 돌, 미륵사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지(彌勒寺址)를 배경으로 창작한 시인 이동희의 작품이다. 1946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난 이동희는 1985년 『심상(心象)』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이동희의 시는 이야기와 회화, 실험, 성찰,...
-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만든 돌, 전라북도 익산에서 생산되는 황등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 익산 황등에서 나는 화강암을 ‘익산 황등석’이라고 한다. 익산 황등석은 황등과 낭산을 중심으로 함열, 삼기, 여산, 금마를 아우른 지역에서 주로 채취된다. 예로부터 익산의 화강암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조선 철종 9년(1858)경부터...
-
채만식이 1948년에 해방 후의 혼란한 시대상을 풍자하기 위하여 발표한 단편소설. 채만식(蔡萬植)[1902~1950]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지금의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서 태어났으며, 1950년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1924년에 단편소설 「새길로」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이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 익산역 광장에 있는 ‘1950년 미군 이리 폭격 희생자 위령비’에 새겨진 채규판의 현대시. 채규판(蔡奎判)[1940~ ]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학교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원광대학교 인문대 교수이며 한국시문학회 사무국장이다. 채규판은 196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바람 속에 서서」가 당선되어 등단...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위치한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소재로 하여 강연호가 쓴 현대시. 강연호(姜鍊鎬)[1962~ ]는 1962년에 대전에서 태어났으며, 1991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세한도(歲寒圖)」 외 아홉 편의 작품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비단길』,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 『세상의 모든 뿌리는 젖어 있다』, 『기억의...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미륵산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박미숙의 현대시. 「산수유꽃」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미륵산을 배경으로 창작한 현대시이다. ‘미륵산에서’라는 부제가 있다. 「산수유꽃」을 쓴 박미숙은 1990년 『한길문학』 신인상을 통하여 등단하였으며, 전통적인 선경후정(先經後政)의 서정적 시풍을 지닌 여성 시인이다....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창작한 채규판의 현대시. 「성지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沃溝) 출신의 채규판이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益山彌勒寺址)를 배경으로 창작한 시이다. 채규판은 196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하여 등단하였고,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성지...
-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던 이리역을 배경으로 하여 소설가 채만식이 썼고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린 중편소설. 소설가 채만식(蔡萬植)[1902~1950]의 「소년은 자란다」는 작가 사후에 발표된 작품이다. 유족이 20년 넘게 보관하고 있다가 1972년 『월간문학』에 실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1987년 『채만식 전집』이 발간될 때 복원되었지만, 전집이 절판되면서 다...
-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소라단을 배경으로 2003년에 쓰인 윤흥길의 연작소설. 소설가 윤흥길(尹興吉)[1942~ ]은 194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윤흥길은 1973년 원광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소라단 가는 길』은 2003년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표한 연작소설...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소세양과 괘인정에 관한 설화.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관직에서 물러나 전라북도 익산에 머무는 동안 지은 정자에 관한 이야기이다. 괘인정(卦印亭)은 ‘관인(官印)을 걸어 놓는 정자’라는 뜻을 지닌다. 「소세양 때문에 생긴 괘인정」은 2011년...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오는 소세양과 황진이에 관한 설화. 「소세양과 황진이의 연애」는 율시(律詩)에 뛰어났던 조선 전기의 문신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과 조선 시대 최고의 명기인 황진이(黃眞伊)의 연애담이 담긴 설화이다. 「소세양과 황진이의 연애」는 2011년 8월 17일 익산시 남중동에서 소병창[1944년생]에게 채록한...
-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익산역을 배경으로 하여 심호택이 지은 현대시. 심호택(沈浩澤)[1947~2010]은 1947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1991년 『창작과 비평』 겨울호에 「빈자의 개」 등 여덟 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으며, 원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10년 1월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솜리정거장」은 심호택의 1주기에 맞추...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석탑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문신의 현대시. 「아침 왕궁으로부터 저물녘 석탑에 내리는 늦은 빗줄기처럼」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 있는 석탑을 배경으로 창작한 시이다. 작가인 문신은 1973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났다. 문신은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문단에 나왔으며, 이후 동시와 평론을 통하여 문단 활동...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에 있는 미륵산을 배경으로 하여 윤흥길이 쓴 장편소설. 소설가 윤흥길(尹興吉)[1942~ ] 은 194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났다. 윤흥길은 1973년 원광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에미』는 1982년 윤흥길이 총 360쪽 분량으로 집필...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금강(錦江)의 석양을 배경으로 창작한 김대곤의 현대시. 「웅포 석양」은 전라북도 남원 출신인 김대곤의 시 작품이다. 김대곤은 1994년 『청년의사』 신춘문예와 1995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다. 전북대학병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총 네 권의 시집을 펴냈다. 도시에 내재한 사물들의 의미와 존재 가치를 시인만의 투명한 슬픔의 정...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의 지명을 주 배경으로 창작한 시인 심호택의 유고 시집. 『원수리 시편』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를 주 배경으로 창작한 고(故) 심호택(沈浩澤)[1947~2010]의 유고 시집이다. 심호택은 1947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서당의 훈장이었던 할아버지 청파(靑坡) 심능진(沈能進)의 손에 컸다. 1991년 『...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전하여 오는 독립운동가 유장렬의 이야기. 「의병 운동의 거유 유장렬」은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장렬(柳漳烈)[1878~1966]의 의병 활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장렬은 의병장 이석용(李錫庸)[1878~1914] 휘하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1912년 독립의군부(獨立義軍府), 광복단(光復團) 등의 항일 단체에서 활동한 인물...
-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있는 이리역을 배경으로 하여 이용범이 쓴 현대시. 이용범은 1961년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에서 태어났다. 1987년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고, 1986년 『소설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하였다. 이용범의 「이리역」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발생한 이리역폭발사고를 배경으로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반어적이며 역설적으...
-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이리역의 굴다리와 관련하여 안도현이 지은 현대시. 「이리역 굴다리」는 안도현의 시집 『모닥불』에 실린 시 작품이다. 안도현의 「이리역 굴다리」는 전통 서정의 정서를 통하여 가난한 서민의 감정을 그대로 옮겨 낸 작품이다. 안도현의 「이리역 굴다리」는 무연으로 된 현대 시 작품이다. 총 27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도현...
-
전라북도 익산시 평화동에 있는 이리중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안도현이 쓴 현대시. 안도현(安度眩)[1961~ ]은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 당시인 1981년에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당선되고,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안...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 있는 이병기 생가를 배경으로 창작한 박라연의 현대시. 「이병기 생가의 탱자나무」는 전라남도 보성 출신의 시인 박라연이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한 이병기 생가를 배경으로 창작한 현대시이다. 박라연은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였으며, 『헤어진 이름이 태양을 낳았다』,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등의 시집을 펴냈다. 원광대학...
-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미륵산 줄기에 묻혀 있던 이완용의 묘 이야기. 「이완용의 묘」는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미륵산(彌勒山)[430m] 줄기에서 이완용(李完用)[1858~1926]의 묘가 발견된 이야기이다. 이완용의 묘는 서울 잠실에 사는 이완용의 증손자 이석형이 확인한 뒤,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에 사는 유정식 등 10여 명의 인부가 폐묘한 후...
-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에 있는 쌍릉을 배경으로 창작한 작가 문효치의 현대시. 「익산 쌍릉」은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에 있는 쌍릉(雙陵)을 배경으로 창작한 문효치의 현대시이다. 문효치는 전라북도 군산 출신이며, 1966년 『서울신문』과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하여 등단하였다. 문효치는 자연의 사물들을 인간사에 대한 비유로 확장함으로써 서정시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있는 익산 고도리 석불입상을 소재로 하여 안도현이 쓴 현대시. 안도현(安度眩)[1961~ ]은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 재학 당시인 1981년에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당선되고,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등단하...
-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에 위치한 익산역의 이리역폭발사고를 배경으로 하여 홍석영이 쓴 단편소설. 「인철네 집」은 소설가 홍석영(洪石影)[1930~ ]이 1977년 11월 11일 일어난 이리역폭발사고를 배경으로 하여 집필한 단편 소설이다. 홍석영은 1960년 『자유문학』에 단편 「황혼」, 「막다른 유예」가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인철네 집」은 현...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전하여지는 임천조씨 지족당공파에 관한 이야기. 「임천조씨 지족당공파가 함라에 살게 된 연유」는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지역에 임천조씨(林川趙氏) 지족당공파(知足堂公派)가 살게 된 이유에 대한 이야기이다. 임천조씨 지족당공파는 조선 전기의 문신 조지서(趙之瑞)[1454~1504]의 후손들이다. 조지서가 연산군(燕山君)[1476~1506]...
-
전라북도 익산 지역 이리농림학교 출신의 한하운이 지어 1949년에 발표한 현대시. 함경남도 함주에서 태어난 한하운(韓何雲)[1919~1975]은 1949년 서울신문에서 발행하는 『신천지』 4월호에 「전라도길」, 「목숨」 등 열두 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49년 5월 첫 시집인 『한하운 시초』를 정음사에서 편찬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서 전하여 오는 기싸움 또는 농기 뺏기에 대한 이야기. 「정월에 여섯 동네가 함께 했던 함열 기싸움」은 함열[익산의 옛 지명]의 함라 지방에서 전래되는 기싸움 또는 농기뺏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익산 함열 농기뺏기는 1940년까지도 전승되어 오다가, 근래 들어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놀이가 되었다. 1927년 조선사상통신사가 발행한 『조선...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서 전하여 오는 궁뜰에 대한 설화. 「제석 궁뜰에서 왕궁으로 일제가 바꾼 지명」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궁평마을에 대한 이야기이다. 궁평마을의 ‘궁평(宮坪)’은 ‘궁뜰’, ‘궁터’와 같은 뜻을 담고 있다. 익산 제석사지(帝釋寺址)와 관련하여 왕도의 왕궁이 남아 있어 발생한 이름이다. 현재는 ‘궁뜰’에서 ‘왕궁’으로 이름이...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에서 전하여 오는 조선 시대 성당창 이야기. 「조선 시대 성당창이 있었던 성당마을」은 조선 후기 전국에 있던 아홉 개의 조창 중 가장 큰 창지였던 성당창(聖堂倉)을 보유한 성당마을에 대한 이야기이다. 조선 후기에 함열[익산의 옛 지명] 지역에 성당창이 설치되어 조창의 기능을 수행하였다. 성당창은 금강 하류의 설치된 득성창(德成倉)과 인접한...
-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소세양의 재치에 관련한 이야기. 「중국 사신을 골려 준 소세양」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이 중국 사신들에게 구타를 당한 후 거짓소문을 퍼트린 것에서 유래한다. 이후 중국 사신이 조선에 찾아왔을 때 일부러 괴질에 대한 소문을 퍼트려 중국 사신들을 따돌렸다는 이야기이다. 「...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지역에서 전하여 오는 장군석에 얽힌 설화. 「중국 천자가 명당의 지기를 누르려고 보낸 장군석」은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장군석 이야기이다. 성당면 갈산리의 목사동(木寺洞) 지역은 풍수지리상 선인(仙人)의 ‘춤추는 소매[舞袖]’와 같은 형국으로 묘사된다. 목사동에는 조선 시대의 문신 창랑(滄浪) 남궁찬(南宮璨...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에서 전하여 오는 이야기.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서 전하여 오는 「중을 놀렸다가 유배당한 류양 선생의 손자」는 류양 선생의 손자가 득전이라는 중을 골려 먹다가 전라남도 나주로 유배를 가게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설화에 등장하는 ‘류양 선생’은 조선 개국원종공신(開國原從功臣) 류양(柳亮)[1355~1416]이다. 1413년(태종...
-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갈산리 장전마을에서 전하여지는 지명 유래담. 「진밭의 지명 유래」는 ‘진밭’이라는 이름이 길을 따라 생긴 긴 밭[長田]에서 비롯되었음을 말하여 준다. 2001년 간행된 『익산시사』에서는 ‘진밭’의 지명 유래를 장전(長田)[진밭], 강낭골[감나무골], 매꼴, 목사동으로 표기하고 있다. 「진밭의 지명 유래」는 2011년 8월 18...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 남당산에서 전하여 오는 거북이혈 묘터 이야기. 「청송심씨의 거북이혈 명당을 차지한 강릉김씨」 이야기는 청송심씨와 강릉김씨 두 집안이 거북이혈 명당을 두고 다투는 쟁취담이다. 「청송심씨의 거북이혈 명당을 차지한 강릉김씨」는 2011년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편에 수록돼 있는이야기다.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채록된 남궁완의 구...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에 전하여 오는 망모당액자 편액에 얽힌 이야기. 「표옹 송영구와 중국 사신 주지번의 인연」은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의 망모당액자(望慕堂額字) 편액에 얽힌 이야기이다.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耈)[1556~1620]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출생하였다. 평소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이었던 송영구는 1618년(광해...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에서 전하여 오는 송영구의 환갑잔치에 얽힌 설화. 「표옹 송영구의 환갑잔치」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에서 전하여 오는 조선 시대 문신 표옹(瓢翁) 송영구(宋英耉)[1556~1620]의 환갑잔치에 대한 이야기이다. 송영구는 풍채가 단아하고 언행이 바르며 성격이 강직하였으나 남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하여 뭇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고 전한...
-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읍에 전하여 내려오는 허균의 유배 이야기. 『홍길동전(洪吉童傳)』을 쓴 작가로도 잘 알려진 허균(許筠)[1569~1618]은 조선 후기의 학자이자 문인, 그리고 정치가이다. 「함열현에 유배 온 허균」은 함열(咸悅)[지금의 익산] 현감으로 있던 한획과 부안(扶安) 기생으로 있던 매창(梅窓)[1573~1610]과의 인연이 담긴 이야기이다....
-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를 배경으로 창작한 문화순의 현대시. 「황등 가는 길」은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를 배경으로 창작한 시인 문화순의 시 작품이다. 문화순 시인은 전라북도에서 활동하는 여성 시인이다. 「황등 가는 길」은 총 7연 23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등 가는 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 황톳길 솜리역 지나 황등...
-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에서 전하여 오는 효자 손순에 관한 설화. 「효자 손순」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에서 전하여 오는 효자 손순(孫順)에 관련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효자 손순의 이야기는 『삼국유사(三國遺事)』[1281]에 실린 삼국시대 신라 지역의 이야기로 널리 알려졌으나, 익산시 용동면에도 같은 모티프가 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