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구로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용산(金用山)은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대야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말에 일본 동경 공옥사공업학교(空玉社工業學校) 재학 중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그는 1944년 일본 동경 황천구 일모리정(日暮里町) 2-77번지에 주소를 두고, 경상북도 선산 출신 김종권(金鍾權)과 경상남도 거창 출신 하영길(河永吉), 경성 출신 원산영(元山榮) 등 한국인...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을 위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운동가들. 개항기 일본 및 서구 열강의 침략으로 국권 상실이 가시화되자 국내에서는 국권 회복을 위한 치열한 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구국 운동은 한일 강제 병합 이후 1919년의 전 민족적인 3·1운동과 조국 독립운동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여기서는 당시 구로지역과 인접하였던 지역의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구로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성용(宋聖用)은 1883년(고종 20) 경기도 부천군 남동면 서창리에서 출생하여 1934년 사망하였다. 송성용은 1919년 3·1운동 시 부천군 남동면의 만세 시위 운동을 주도하였다. 그는 3월 31일 부천군 남동면 서창리 송윤중(宋潤中)의 집에서 오창조(吳昌祖)라는 인물로 하여금 “4월 1일 질천시장(蛭川市場)에서 주민을 모아 독립만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