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부평도호부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언휘(彦暉), 호는 성재(誠齋). 아버지는 민만(閔晩)이고, 어머니는 이천서씨(利川徐氏)이다. 부인은 한산이씨(韓山李氏)로, 민윤창(閔允昌)·민경창(閔景昌)·민회창(閔會昌) 등 3남 1녀를 두었다. 민이승(閔以升)은 부평[현 서울특별시 구로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 북부 및 북동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태어나...
조선 후기 부평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경지(敬止), 호는 만회(晩悔). 아버지는 감찰(監察)을 지낸 엄성구(嚴聖耉)이다. 엄집(嚴緝)[1635~1710]은 1673년(현종 14)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1678년(숙종 4) 사간원정언이 되었고, 홍문관부교리·사간원사간·사헌부집의·승정원승지 등 주로 삼사(三司)의 청요직(淸要職)을 지냈다. 1695년(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