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 오식도동 가도에 형성된 4개의 조개더미 중 조개더미 2. 동서에 각 봉우리가 있고 가운데가 잘록한 장고 모양의 가도에는 4개소의 조개더미가 확인되었으며, ‘가도 2 조개더미’는 가운데가 잘록한 부분의 남쪽에 자리한다. ‘가도 조개더미 1'에서 동쪽으로 10m 가량 떨어진 지점이다. 군장 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계획에 의한 매장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전라북도 군산 오식도동 가도에 형성된 4개의 조개더미 중 조개더미 3. 섬의 동서에 각 봉우리가 있고 가운데가 잘록한 장고 모양의 가도에는 4개소의 조개더미가 확인되었으며, ‘가도 조개더미 3’은 가운데가 잘록한 부분의 북쪽에 자리하여 ‘가도 조개더미 2’와 50m 이내 거리에 마주하고 있다.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계획에 의한 매장 문화재 지표 조사를...
전라북도 군산시 비응도동 비응도에 있는 조개더미. 비응도에서는 3개소의 조개더미가 확인되었으며, 비응도 조개더미는 비응도 북쪽의 해발 34.2m 산 정상부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내린 산의 동남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군산 2국가 산업 단지 조성 계획에 의한 매장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적으로,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2차에 걸쳐 발굴 조사...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구석기시대부터 신석기시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석기 시대 역사와 문화. 인류가 불을 처음 이용하고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打製石器]와 나무나 뼈로 만든 도구를 사용한 시기를 구석기시대라고 한다. 언제부터 군산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가를 추정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군산 내흥동 유적에서 구석기시대의 문화층과 유기물 포함층이 조사되...
우리나라는 바다로 갇혀있지 않고 바다로 열려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바닷길로 해양 문물 교류가 활발했다. 옛날 고속 도로인 강과 바다는 일찍부터 문물 교류의 큰 통로였다. 우리나라에서 강과 바다를 하나로 묶어주는 천혜의 교역망이 구축된 곳이 군산이다. 그리하여 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군산이 해양 문화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금강(錦江)의 관문이자...
전라북도 군산 오식도동 오식도에 형성된 2개소의 조개더미. 오식도는 군산 연안에 군도로 형성된 섬으로 간조때에는 걸어서 육지와 왕래하고 만조때에는 배를 이용하였던 곳이다. 1987년부터 진행된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었다. 오식도 조개더미는 섬의 북서쪽 해안가 2개소에서 확인되어서, 오식도 A·B 조개더미로 명명되었다. 오식도 조개더미는 군산 2국...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철기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철기시대 역사와 문화. 인류의 역사에서 철의 등장은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전환을 의미한다. 철은 청동기 시대에 사용된 청동에 비해 산출량이 더 많고 돌이나 청동에 비해 단단하여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무기류나 농·공구류 제작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다. 그만큼 무기의 발달에 따른 전쟁 양상의 변화와 함께 농업...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청동기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근거로 밝혀진 청동기시대 역사와 문화. 우리나라에서 기원전 1,000년을 전후한 시기부터 청동기시대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중국 북방 문화의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농경 생활의 시작, 간석기[磨製石器]의 본격적인 사용, 사회 복합도의 증가가 한층 뚜렷해진다. 그리고 토기의 표면에 아무런 장식이 없는 민무늬 토기[無文土器]가 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