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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에서 탄생한 토속 민요. 「김천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민중의 애환을 노래한 토속 음악이다. 「김천아리랑」의 존재를 맨 처음 소개한 문헌은 『언문 조선구전민요집』[김소운 편저, 제일서방, 동경, 1933]이다. 그 후 해방 후 본격적으로 처음 낸 민요집 『조선민요집성』[김사엽·최상수·방종현 공편, 정음사, 1948], 김연갑 아리랑 전문가가 지은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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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 1973년 10월 설치 인가를 받아 1974년 4월 30일 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 38-1번지에 시외버스터미널을 준공하였다. 2001년 평화동에 있는 고속버스터미널이 대지 임대 기간 만료와 이용자 감소 등으로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옴에 따라 통합되어 김천공용버스터미널이 되었다. 대지 면적 6,628㎡, 건물은 3층으로 건축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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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향토사 연구 단체. 김천향토사연구회는 지역의 발굴되지 않은 향토 자료, 유적지, 문화재 등을 탐사하고 연구하기 위해 1997년 김천 지역 향토사 전문가 15명이 창립하였다. 매월 정기 모임을 갖고 향토의 유적 및 문화재 등에 대해 연구 토론하며 매년 한차례씩 학술 발표회를 열고 있다. 2003년 제4회 김천향토사연구회 학술 대회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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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 초·중등학교 교사들의 자율적인 학습 동아리 모임. 학사대(學士臺)는 김천시 황금동 개운사 부근에 있는 유적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이 이곳에서 늦은 밤까지 학자들과 토론하며 공부했다는 불 밝히는 학사대의 전통을 잇기 위하여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발족한 동아리 모임이다. 불 밝히는 학사대는 교원들의 연수 풍토 조성과 전문성 신장,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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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은 ‘짐전장’ 또는 ‘큰장’으로 불리며 조선 후기부터 전국 5대 시장의 하나로 성장했다.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되자 일본 사람들이 김천시장으로 몰려와 상설 점포를 열고 시장의 상권을 장악하였다. 그리하여 시장의 규모는 확대되었으나 한국인 영세 상인들은 큰장의 북쪽으로 밀려나 그곳에 ‘아랫장터’를 형성하고 장사를 하였다. 광복 후 상설 시장이 시내 여러 곳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