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폭포. 무주채폭포(舞酒菜瀑布)는 숲이 우거져 있어 남의 눈에 잘 띄지 않고, 물이 차가워 옛날에 여름마다 무관(武官)들이 무예를 수련한 장소였다고 한다. 수련이 끝나는 날이면 무관들은 이곳에서 술을 마시며 나물을 안주로 삼고 춤을 추었다 하여 ‘무주채(舞酒菜)’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무주채폭포...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폭포 용소폭포(龍沼瀑布)는 용이 승천을 준비한 못을 의미하는 ‘용소(龍沼瀑)’를 붙여지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을 아이를 가진 여자가 쳐다보아 용이 떨어져 죽었다거나 그 자리에 작은 못[沼]이 생겨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용소폭포는 석룡산·신로령·국망봉 등 1,000m 이상의 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