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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 한강변에 있었던 나루. 나루라는 의미로 가장 흔하게 ‘도(渡)’·‘진(津)’이 쓰였으며 그밖에 ‘제(濟)’·‘섭(涉)’이 있었다. 도는 주로 관용(官用) 나루를, 진은 주로 민용(民用) 나루를 가리킨 것이었는데, 조선 후기에 이르면 이미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하게 된다. 황하와 같이 큰 강을 건널 때에는 ‘도하(渡河)’라고 하였고, 보다 작은 한강·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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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던 조선 후기 사평나루 사평원 근처에 설치되었던 장터. 16세기 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였던 장시[향시]는 계속 증가하여 19세기 전반 순조 때에는 전국의 장시가 1,061개소를 헤아렸고, 경기에만 102개소가 되었다. 당시 광주부의 장시는 성내 2일장, 경안 3일장, 세피천·덕풍 4일장, 송파 5일장, 사평 2일장, 낙생 3일장, 곤지암 4일장, 팔곡 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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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이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강변에 만들어졌던 나루터. 현재 강남구 신사동은 한남대교를 통해서 한강 맞은편 한남동과 연결되지만, 조선 시대에는 조운로(漕運路)가 통과하는 지역이었으며 근세에는 새말나루, 일명 신사도선장(新沙渡船場)이 있었다. 당시 새말나루는 강북의 한강나루[漢江鎭]와 연결되었던 교통의 요지였다. 사평 근처 한강 쪽에는 ‘한강새말’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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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신사동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는 법정동이다. 강남 지역의 교통 관문이며 인구의 집결지이다.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신사동(新沙洞) 동명은 한강변에 있던 새말과 사평리의 이름에서 각각 따와 신사리라 한데서 연유한다. 신사동은 1914년 3월 1일 「조선총독부령」제111호에 의거 경기도 구역 획정 때 새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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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행해져오던 도당제. 청담동 청수골 도당제는 압구정동이 과거 신사동에 속해있을 무렵에 행해졌다. 당집이 없어진 때는 1970년대 중반으로 추정되고 도당제가 없어진 때는 그 이전으로 추정된다. 청담동 청수골 도당제가 행해지던 위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364-2로 현재는 느티나무만 서있고 당집은 없어진지 오래이다. 1969년 12월에 개통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