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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고려시대 불경. 여상도가 소유하고 있는 『감지금은니문수최상승무생계법』 1첩으로, 일명 『묘덕계첩(妙德戒牒)』이라 한다. 인도의 승려 지공(指空)[1300~1363]이 고려에 와서 우바이(優婆夷) 묘덕에게 남색 종이에 은 글씨로 써서 준 계첩이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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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동대사에 있는 고려시대 불경. 대구 동대사 고려불경 일괄(大邱東大寺高麗佛經一括)은 동대사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4축의 두루마리형 불경으로 주요 제작 시기는 1000~1200년대 사이이다.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권43은 1000~1100년대 제작되었고, 『일승법계도(一乘法界圖)』는 1100~1200년대 간행되었으며, 『불설치성광대위덕금륜왕소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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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청호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유학자 손처눌의 문집. 『모당선생문집』의 저자는 손처눌(孫處訥)[1553~1634]이다. 손처눌의 자(字)는 기도(幾道), 호(號)는 모당(慕堂), 본관은 일직(一直)이다. 현재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에서 태어났다. 계동(溪東) 전경창(全慶昌)과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으로 연경서원(硏經書院)과 영모당(永慕堂)에서 강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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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보림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4~7은 『법화경』으로 불리며,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경으로 인정받는 『묘법연화경』의 전2권 가운데 하권 권4~7의 1책이다. 조선 개국공신인 남재(南在)[1351~1419]의 발문이 있다. 2018년 2월 12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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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국립대구박물관에 소장된 밀성박씨 삼우정파 문중 고문서. 밀성박씨 삼우정파 종중 고문서는 임진왜란 때 고향 청도에서 두 아들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친 박경신(朴慶臣)[1539~1594] 부자 관련 문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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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파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권근이 쓴 성리학 입문서. 입학도설(入學圖說)은 권근(權近)[1352~1409]이 금마군(金馬郡)[현 전라북도 익산시]에 유배 중이던 1390년(고려 공양왕 2)에 초학자 교육용으로 편찬한 성리학 입문서이다. 권근은 1390년 11월 유배에서 풀려나 충주의 양촌(陽村)에 은거하면서 초고에 대하여 보완하였다. 입학도설은 총 40개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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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 불교 경전의 1464년 복간본. 천태사교의집해(天台四敎儀集解)는 고려 전기 고승인 제관(諦觀)이 천태종의 주요 사상을 집약하여 만든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에 송나라의 고승인 종의(從義)[1042-1091]가 집해한 불교 경전이다. 1464년(세조 10)에 왕의 명으로 간경도감에서 복간한 것이며 금속활자인 을해자로 간행되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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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소장되어 있는 임진왜란 당시 성주목 화원 의병장 우배선과 관련된 문서들. 화원 우배선 의병진 관련자료는 4종 15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공책 1첩, 교지 12점[교첩 2점, 교지 10점], 간찰(簡札) 1점, 각택기(各宅記) 1점이다. 이 중 군공책의 크기는 가로 32㎝, 세로 4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