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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 무신. 배정지는 재물과 이익을 탐하지 않았다고 하며, 집에는 열 냥도 없을 정도로 청렴하였으며, 글씨를 잘 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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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출신 문신으로 달성배씨의 시조. 배천경(裵天慶)의 할아버지는 통헌대부(通憲大夫) 민부전서(民部典書) 배영(裵瑩)이며, 할머니는 우계군부인(羽溪郡夫人)으로 내시 양온령동정(良醞令同正) 이신송(李臣松)의 딸이다. 아버지는 원종의 호종신(扈從臣)인 밀직부사(密直副使) 배정지(裵廷芝)며, 어머니는 낭장(郎將) 정승백(鄭承伯)의 딸이다. 큰 형 배성경(裵成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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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에 있는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하여 판각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장경판이 보관되었던 사찰. 부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말사이다. 부인사(符印寺) 또는 부인사(夫人寺)라고도 일컬어진다. 부인사지(符仁寺址)는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인사 관련 자료집으로는 『부인사의 역사와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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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동에 묻힌 수성빈씨 시조. 빈우광(賓于光)의 호는 송헌(松軒)이다. 빈씨(賓氏)는 본래 중국 성씨인데, 고려로 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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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출신의 고려시대 효자. 조희삼은 1382년(우왕 8)에 모친을 데리고 왜적을 피해 달아나다가, 경산부(京山府) 가리현(加里縣)에 이르러 강물이 불어나 건널 수 없었다. 이때 어머니가 “나는 늙고 병들었으니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너는 빨리 달아나 피해라.”라고 하자, 조희삼은 “어머니를 두고 혼자 어떻게 가겠습니까.”라고 하였다. 그리고 서둘러 어머니와 밭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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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에서 활동한 승려. 보조국사 지눌의 성은 정씨(鄭氏)이고, 자호는 목우자(牧牛子)이며, 법명은 지눌이고, 시호는 보조국사이다. 지눌은 황해도 서흥(瑞興) 출신으로 아버지는 국학(國學)의 학정(學正)을 지낸 정광우(鄭光遇)이고, 어머니는 개흥군(開興郡) 출신의 조씨(趙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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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동화사에서 주지로 활동한 고승. 혜영의 성은 강씨(姜氏)로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출신이다. 아버지는 내원승(內園丞)을 지낸 강자원(姜子元)이고, 어머니는 홍씨(洪氏)로 홍인연(洪仁衍)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