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에 있는 상설 시장. 오늘날 시장으로 불리는 상거래 장소는 전통적으로 장시(場市) 혹은 장(場)으로 불러왔다. 칠곡은 예부터 교통의 요지로써, 많은 농산물들이 칠곡 땅을 거쳐 육로로는 추풍령, 조령, 죽령을 지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칠곡 지역은 물물교환 혹은 화폐 유통의 중심지로서 장이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있었다. 1832년에 편찬된 『경상...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서 열리던 정기 시장. 신동시장은 1832년 편찬된 『경상도읍지(慶尙道吧誌)』에 의하면 상지장으로 불리던 시장을 말한다. 당시 상지장은 3일과 8일에 열리는 정기 시장으로 유명하였으나, 1904년 경부선 개통 후 신동역이 생긴 후 역을 중심으로 인가가 형성되면서 신동 시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신동 시장은 1950년대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