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도(淸道). 아버지는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이다. 김선장(金善莊)[?∼?]은 1340년(충혜왕 복위 1) 충혜왕의 실정이 빌미가 되어 조적(曺頔)의 난이 일어나 왕이 원나라에 불려갈 때, 대호군(大護軍)으로서 모시고 갔다. 이 공을 인정받아 1342년 일등 공신의 은전을 받았으며, 청도도 승격되어 주치(州治)가 되고 도주(道州)라 불...
고려 후기의 문신. 김지대(金之岱)[1190∼1266]는 초명이 중룡(仲龍), 시호는 영헌(英憲)이다. 청도 김씨(淸道金氏)의 시조로 오산군(鰲山君)[오산은 경상도 청도]에 봉해졌다. 풍채가 큰데다가 기개가 있고 얽매이지 아니하여 원대한 뜻이 있었으며, 문장에 뛰어났다고 한다. 김지대에 관한 기록을 모은 『영헌공 실기(英憲公實記)』에 수록된 세계(世系)에 의하면, 신라 경순왕이 8...
고려 후기 청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도(淸道). 아버지는 김인수(金仁秀)이고, 시조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의 6세손이다. 김한귀(金漢貴)[?∼?]는 1362년(공민왕 11) 총병관 정세운(鄭世雲)이 홍건적을 물리쳤을 때, 이 사실을 알려와 황금 25냥과 비단 2필을 하사받았다. 홍건적이 다시 공격해 올 때 원나라에서 협공하자는 청이 있자 동경도 병마사(東京道兵馬使)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