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상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758
한자 沙咤相如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왕족·호족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강종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660년 - 사타상여 백제부흥운동 참여
성격 장군|부흥운동가
성별

[정의]

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 백제부흥운동에 참여한 장군.

[가계]

사타상여(沙咤相如)[?~?]는 백제 대성팔족(大姓八族)의 하나이자 사비기에 왕실 외척으로 급부상하여 성장한 유력한 귀족 가문인 사씨 출신이다. 사타상여의 사타씨(沙咤氏)는 사택씨(沙宅氏)와 통용되며, 단일성으로 표기할 때는 사씨(沙氏)이다.

[활동 사항]

660년(의자왕 20) 사비성이 함락된 이후 별부장(別部將)이었던 사타상여흑치상지와 함께 백제부흥운동에 참여하였다. 임존성 전투의 승리를 계기로 한때는 200여 성을 회복하는 전과를 올렸으며, 복신 등과도 호응하였다. 그러나 주류성이 함락되고 백강전(白江戰)에서 백제와 왜의 연합군이 나당연합군에 참패하자 많은 부흥군이 나당 연합군에 항복하였다. 사타상여흑치상지도 유인궤의 회유로 당군에 항복하였다.

유인궤는 사타상여흑치상지에게 군량과 무기를 주고 군사들을 지휘하여 임존성을 공략하게 하였다. 사타상여흑치상지는 함께 싸웠던 동료들을 배반하고 백제부흥운동을 일으켰던 임존성을 자신들의 손으로 함락시켰다. 임존성의 함락으로 백제의 잔존 세력이 모두 평정되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임존성 전투의 패배는 백제부흥군에게 치명적 타격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부흥장 사타상여는 별부장(別部將)의 직을 맡고 있었다. 별부장은 별도의 부대를 거느린 장군으로 볼 수 있는데, 별부를 익산으로 보고 별부장을 별부의 군사를 거느린 장군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구당서(舊唐書)』에는 백제의 수령이라고 하였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