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601
한자 新安里 - 遺蹟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 178-5
시대 선사/청동기,고대/삼국 시대/백제,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화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4년 - 신안리 안동골 유적 발굴 조사
현 소재지 신안리 안동골 유적 -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 178-5 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부여박물관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동남리 산16-1]지도보기
성격 생활 유적|무덤 유적
면적 2,273㎡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개설]

신안리(新安里) 안동골 유적은 홍산-구룡 간 도로 확장 및 포장 공사 사업으로 확인된 청동기 시대에서 통일 신라 시대까지의 복합 유적이다. 고려대학교 고고환경연구소가 2004년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주거지 1기, 돌널무덤 5기, 삼국 시대 백제 고분 3기, 통일 신라 시대 주거지 1기가 확인되었다. 출토 유물은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위치]

신안리 안동골 유적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 178-5번지에 있다. 남쪽에 있는 원진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능선 말단부이며, 북쪽으로는 옥산저수지가 있다. 신안리 안동골 유적은 높이 41m 정도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북서쪽 구릉 사면에 해당한다.

[형태]

신안리 안동골 유적에서는 청동기 시대 주거지는 1기가 확인되었는데, 방형의 송국리형 주거지에 해당한다. 내부에서는 민무늬토기가 소량 출토되었다. 청동기 시대 돌널무덤은 5기가 확인되었다. 돌널무덤은 주거지와 인접하지만, 구역을 달리하면서 분포하는 특징을 보인다. 가로 10m, 세로 30m 정도의 범위 내에 서로 3~10m 정도 간격을 두고 있는데, 모두 지하에 방형의 구덩이를 파고, 판상형의 석재를 세워서 조립한 뒤 위에 뚜껑돌을 덮는 형태이다. 내부에 부장된 유물은 없다. 삼국 시대 고분은 3기가 확인되었는데, 백제 횡구식 돌덧널무덤 1기와 소형 돌덧널무덤 2기가 확인되었다. 통일 신라 시대 주거지는 1기가 확인되었다. 내부에는 부뚜막 시설이 남아 있으며, 연질과 경질토기편이 출토되었다.

[현황]

신안리 안동골 유적이 있던 원래의 지형은 전체가 구릉사면으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남동쪽은 근대의 주거지 조성 및 민묘의 이장으로 인하여 훼손되어 평탄한 상태이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지역은 현재 도로가 개설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신안리 안동골 유적에서는 동일 능선상에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돌덧널무덤이 범위를 달리하여 분포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송학리 유적에서도 같은 양상이 보이는데, 주거 공간과 분묘 공간이 구분되는 청동기 시대 소규모 취락 유적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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