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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1111
한자 正覺寺
영어공식명칭 Junggaksa Temple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왕릉로정각사길 165[정각리 354]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선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1년 - 정각사 대웅전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9년 - 정각사 요사채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05년 7월 6일 - 석성 정각사 부도군 부여군향토문화유산 제7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7월 20일 -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7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정각사 -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왕릉로정각사길 165[정각리 354]지도보기
성격 사찰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태조산 중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

[개설]

정각사(正覺寺)는 창건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조선 후기에 승도 10명이 있을 정도로 규모도 제법 큰 사찰이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정각사는 본래 석성현 북쪽 13리[5㎞]에 있는 망월산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조선 후기의 『여지도서(輿地圖書)』, 『가람고(伽藍考)』, 『석성읍지』 등에서는 석성현 북쪽 9리[3.5㎞]에 있는 태조봉(太祖峯) 아래에 있다고 하였다. 망월산에 있던 정각사태조봉으로 옮긴 것을 의미하는지, 태조봉망월산의 봉우리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에 생겨난 기록상의 차이인지 자세하지 않다. 정각사『여지도서』『석성읍지』에 따르면, 18세기 중후반에 법당 3칸, 선당 1방, 승당 1방, 정문 3칸이 있었고, 승도도 10명이나 있었다고 한다. 병조에 종이를 납부하는 역을 졌다는 기록도 보이고, 1797년(정조 21) 충청도관찰사 임재원(林濟遠)[1737~?]이 30년 전에 공부하였던 정각사를 회상하면서 남긴 한시도 보인다. 1871년 무렵 편찬된 『석성읍지』에서는 “몇 해 전에 발생한 화재로 법당 3칸만 남고 승도가 모두 없어졌다”라고 하였다. 1909년에 쓰인 『사찰고(寺刹考)』에서는 “승려 1명이 본존불을 관리하였다”라고 하며, 1929년의 『부여지』에서는 “승려 1명과 관음전 1동이 있다”라고 하였다.

[활동 사항]

정각사는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하루 3회, 즉 새벽, 아침 10시, 저녁에 예불을 하며, 매달 초하루 및 보름에 정기적으로 법회도 개최하고 있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정각사는 2022년 현재 대웅전, 나한전, 요사채 등의 건물을 갖추고 있다. 1981년 건축한 대웅전에는 내부에 주존불인 석가여래가 있고, 석가여래 양쪽에 협시불인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이 안치되어 있다. 1983년 봉안한 후불탱화와 산신도 등도 있다. 대웅전 왼쪽으로는 본래의 자리보다 더 왼쪽에 나한전이 세워져 있고, 본래의 나한전 터 뒤쪽 암벽에는 마멸이 심한 마애삼존불상이 조각되어 있다. 2동으로 구성된 요사채 가운데 하나는 경내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서 있는데, 본래 법당으로 쓰이던 것을 고쳐서 주지승의 거처로 이용하고 있다. 왼쪽의 다른 요사채는 1999년 새로 조성한 것이다. 2022년 현재 정각사 소속 승려는 1명, 신도는 약 150가구이다.

[관련 문화유산]

정각사 입구와 인근의 골짜기에 선월당대사법혜 및 일봉당대사처습을 포함한 승려들의 부도탑 5기가 있다. 1983년 기단 보수 공사를 하면서 사리가 일괄 출토되어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조사한 바 있다. 조사된 1기를 포함한 석성 정각사 부도군은 2005년 7월 6일 부여군 향토문화유산 제76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에는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인 부여 정각사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扶餘 正覺寺木造觀音 및 勢至菩薩坐像) 2구가 협시불로 봉안되어 있다. 마애삼존불은 풍화 작용으로 중앙의 주존불만 얼굴·몸체·팔 등을 구분할 수 있고, 왼쪽의 협시불은 결가부좌의 형태로 두부와 몸체 정도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마모가 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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