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황우열(黃宇烈)[1854~?]은 1864년 1월 10일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비정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2일 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면 천도교구실에서 김태호(金泰昊)로부터 김종석(金種錫), 박성요(朴性堯), 최규석(崔奎錫), 이범인(李範仁) 등과 함께 「독립선언서」 배포를 의뢰받았다. 「독립선언서」 5매를 받아 3월 3일 새벽 부여면 왕포리[현 부여읍 왕포리] 손익희(孫益熙)의 집으로 가 손익희와 조원상(趙元祥)에게 배포를 부탁하였다. 황우열은 「독립선언서」 배포 사건으로 일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1919년 4월 15일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황우열의 공적을 기려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