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전기 부천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주(樹州). 태자태보(太子太保)를 지낸 김주정(金周鼎)의 후손인 감찰어사 김후덕(金侯德)이 사위이다. 딸은 계양군부인(桂陽郡夫人) 김씨이고, 검교우복야수어사잡단(檢校右僕射守御史雜端)을 지낸 황보양(皇甫讓)의 처 낙랑군부인 김씨가 외손녀이다. 김구현은 고려시대 부천의 옛 지역인 수주의 일곱 토성 중의 하나인 수주김씨로, 형부시랑 좌간의대부...
고려 후기 부천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봉성(峰城). 할아버지는 태부소경(太府少卿) 염덕방(廉德方)이며, 아버지는 예부상서 염신약(廉信若)이다. 병부원외랑 김황백(金黃白)의 딸과 결혼하여 3남 1녀를 두었다. 두 아들은 일찍 죽었으나 막내아들 염후(廉珝)는 문학으로써 과거에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였다. 딸은 내시이며 급제한 소정주(邵廷冑)에게 시집보냈다. 염극모(廉克髦)[11...
고려 전기 수안현(守安縣)의 공신(功臣). 윤봉의 가계에 대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다만, 고려 고종 대 행상서도관원외랑(行尙書都官員外郞)을 지낸 윤승해(尹承解)의 묘비를 통해 윤봉이 윤승해의 7대조이고, 윤봉의 후손으로 현종 대 중추사(中樞使) 검교사도상주국(檢校司徒上柱國)을 역임한 윤징고(尹徵古)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윤봉은 수주(樹州)의 속현이던 수안현(守安縣)의 삼한공신...
고려 중기 수주(樹州) 장관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홍천(洪川). 상사봉어(尙舍奉御) 장진(張瑨)의 손자이고, 검교군기소감(檢校軍器少監) 장제망(張齊望)의 아들이다. 장문위는 인종 대에 활동하던 문신으로, 처음 고조의 음서(蔭敍)로 서리(胥吏)에 올라 내시로 있다가 과거에 급제한 뒤 명복궁녹사(明福宮錄事)·사문조교(四門助敎)를 역임하였다. 1109년(예종 4) 행영병마녹사(行營兵馬...
고려 후기 안남대도호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예부상서를 지낸 최균(崔均)의 아들로, 형제로는 공부상서를 역임한 최보연(崔甫延)이 있다. 부인은 용구현부인 진씨(龍駒縣夫人 秦氏)로 합문지후(閤門祗候) 진중기(秦仲基)의 딸이다. 아들은 최윤칭(崔允偁)과 최윤개(崔允愷) 두 명으로, 장남은 내시합문지후(內侍閤門祗候)이고 막내는 국자박사겸직한림원(國子博士兼直翰林院)이다....